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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기 13장 1절~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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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7-19 ㅣ No.16517



이방인들을 분리시키다
 1절: 그날 사람들을 모세의 책을 백성에게 읽어 주었다. 거기에서 이러한 사실이 쓰여
         있음을 발견하였다. 곧 암몬인과 모압인은 하느님의 회중에 영원히 들어올 수 없
         는데,

 2절: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을 가지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맞아들이기는커녕, 그들을 저
         주하려고 발라암을 고용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하느님께서 저주
         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다는 것이다.

 3절: 백성은 이 율법을 듣고 이스라엘에서 모든 이방 무리를 분리시켰다.

느헤미야의 개혁
 4절: 이 일이 있기 전이었다. 엘야십 사제가 우리 하느님 집의 방들을 관리하는 사람으
         로 임명되었는데, 토비야와 가까운 인척이었으므로,

 5절: 그는 토비야에게 큰 방을 차려 주었다. 그 방은 전에 곡식 제물과 유향과 기물들,
         레위인들과 성가대와 문지기들을 위하여 지정된 십일조를 거두어들인 곡식과 햇
         포도주와 햇기름, 그리고 사제들을 위한 예물을 두는 곳이었다.

 6절: 이 모든 일이 일어날 때에 나는 예루살렘에 없었다. 나는 바빌론 임금 아르타크
         세르크세스 제삼십이년에 임금님을 뵈러 갔다가, 얼마 지나서 임금님께 말미를
         청하여

 7절: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야, 엘야십이 하느님의 집 뜰에 있는 방을 토비야에게 차
         려 주는 악행을 저지른 것을 발견하였다.

 8절: 나는 몹시 화가 나서 토비야의 집 세간을 모두 방 밖으로 내던지고,

 9절: 방들을 정결하게 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느님의 집 기물들과 곡식 제
          물과 향료를 도로 가져다 두게 하였다.

10절: 나는 또 레위인들의 몫이 분배되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맡은 일을
          해야 할 레위인들과 성가대는 저마다 제 밭이 있는 곳으로 달아나 버렸다.

11절: 나는 "어쩌자고 우리 하느님의 집을 이렇게 버려두었소?" 하며 관리들을 꾸짖고
          서는, 레위인들과 성가대를 다시 불러 모아 제자리에 세웠다.

12절: 그러자 모든 유다인이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의 십일조를 창고로 가져왔다.

13절: 나는 셀레므야 사제와 차독 서기관과 레위인 프다야를 창고 책임자로, 그리고 마
          탄야의 손자이며 자쿠르의 아들인 하난을 조수로 임명하였다. 그들은 진실한 사
         람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몫을 분배하는 일을 그들에게 맡긴
         것이다.

14절: "저의 하느님, 이 일을 한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제 하느님의 집과 그분 섬기는 
          일을 위하여 제가 한 이 덕행을 지워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15절: 그때에 나는 유다 지방에서 사람들이 안식일에도 술틀을 밟고 곡식 더미를 날라
           다가 나귀에 실으며, 안식일인데도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와 그 밖의 온갖
           짐을 예루살렘으로 들여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하여 나는 안식일에 식품을 팔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6절: 예루살렘에 사는 티로인들도 물고기와 온갖 상품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예루살렘
          에서 유다의 자손들에게 팔았다.

17절: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으며 말하였다. "여러분은 어쩌자고 안식일을 
          더럽히며 이런 악한 일을 저지르고 있소?

18절: 여러분의 조상들이 그렇게 하였기 때문에,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와 이 도성에 이
          모든 재앙을 내리신 게 아니오? 여러분까지 안식일을 더럽혀, 이스라엘에 하느님
          의 진노를 더 많이 끌어들이고 있소."

19절: 안식일이 되기 전 예루살렘의 성문들에 그림자가 드리우자, 나는 문들을 닫도록
          지시하고, 또 안식일이 지날 때까지 열지 못하도 지시하였다. 그러고서는 내 부하
          들 가운데 몇을 성문마다 세워, 안식일에 짐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0절: 그 뒤에도 상인들과 갖가지 물건을 파는 자들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밤을 지내는
          일이 한 두 번 있었다.

21절: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경고하며 말하였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성 앞에서 밤을 지
          내오? 다시 또 그런다면, 내가 그대들에게 손을 댈 것이오." 그때부터 그들은 안식
          일에 나타나지 않았다.

22절: 나는 레위인들에게 자신들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들을 지켜, 안식일을 거룩
           하게 지내라고 지시히였다. "저의 하느님, 이것도 저를 위하여 기억해 주십시오.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저를 가엾이 여겨 주십시오."

23절: 그때에 나는 또 아스돗, 암몬, 모압 여자들과 혼인한 유다인들을 보았다.

24절: 그 자녀들의 절반이 아스돗 말을 하는데, 유다 말은 할 줄도 모르는 채 이 민족 저
          민족 말을 하였다.

25절: 나는 그들을 꾸짖고 저주하였으며, 그 사람들 가운데 몇몇을 때리기도 하고 머리
          털을 뽑기도 하였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였다. "당신들은 이
          방인의 아들에게 딸을 주어서는 안 되오. 그들의 딸을 아들이나 자기의 아내로 데
          려와서도 안 되오.

26절: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바로 그런 여자들 때문이 아니오? 수많
          은 민족들 가운데 그만한 임금이 없었소. 그는 자기의 하느님께 사랑을 받았고,
          하느님께서는 그를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셨소. 그러한 그를 이민족 여자
          들이 죄짓게 한 것이오.

27절: 그런데 우리도 당신네 말을 듣고, 이민족 여자들과 혼인하여 이렇게 큰 악을 저
          지르며 우리 하느님을 배신하라는 말이오?"

28절: 엘야십 대사제의 아들 요야다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
          였다. 그래서 나는 그를 내게서 멀리 쫓아 버렸다.

29절: "저의 하느님, 사제직뿐만 아니라 사제들과 레위인들의 계약을 더럽힌 저들을 기
           억하십시오."

30절: 나는 이렇게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모든 낯선 것으로부터 정결하게 한 다음, 임무
          를 확정하여 저마다 제 일을 하게 하였다.

31절: 또 정해진 때에 바치는 장작의 봉헌과 맏물도 확정하였다. "저의 하느님, 저를 좋
          좋게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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