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이신부님 안부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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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희 [100mari] 쪽지 캡슐

1999-08-16 ㅣ No.769

안녕하세요. 신부님 백설희 마리아예요.

신부님 뵌지가 오래된것 같네요.

신수동에서 미사를 안드리니 더 뵐 수가 없군요.

저는 잘 지내고요. 대흥동에서 열심히 ^-^ 활동하면서 있습니다.

요즘 대흥동은 미사가 너무 빨리 끝나요. 학생이 없어서 벌써 몇주째

학생대신 1독서를 하구요. 신수동과 차별하된 간식에도 친구들이 별로 오지 않는군요.

신부님이 미사때 대흥동 친구들이 있으면 대흥동 미사 좀 드리라고 좀 해주세요.

아직은 우리 학생들이 대흥동보다는 신수동이 더 좋은가 봅니다.

하긴 저도 집 가까운 것은 좋지만 아직도 낯설은 기분이 들고 어색하니까요.

10년 이상 다닌 신수동을 떠나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조만간 신부님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는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겠지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차 신부님 저희 성당 오늘 성모님 축성식 했습니다.

이제는 점점 성당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신자들만 많아지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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