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시편 119,73 -11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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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hi0409] 쪽지 캡슐

2000-10-05 ㅣ No.2147

시편 119장 73절 부터입니다.

 

 

73    손수 나를 빚어 만드셨으니

      깨우침을 주소서.

      당신께서 명하신 것을 가르쳐 주소서.

 

74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둔 이 몸을 보고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은 기뻐하리이다.

 

75    야훼여, 당신의 판결은 옳사옵니다.

      나를 괴롭히심은 당신의 성실하심 때문이옵니다.

 

76    일찌기 당신의 종에게 약속하신 대로

      사랑을 내리시어 위로하소서.

 

77    당신의 법이 나의 기쁨이오니

      인자를 베푸시어 살려 주소서.

 

78    거짓말로 이 몸을 괴롭히는 교만한 자들일랑 망신을 당하게 하소서.

      이 몸은 주님의 계명을 되새기리이다.

 

79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나에게 오게 하시고

      당신의 언약을 깨우친 이들 나에게 오게 하소서.

 

80    이 마음이 당신의 뜻을 따라 개끗이 살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81    이 몸이 당신 말씀에 희망을 걸고

      당신의 구원을 향하여 끝까지 가오리이다.

 

82    이 몸이 당신 약속을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언제 나에게 위안을 주시렵니까?

 

83    나 비록 연기 속의 가죽부대처럼 되었사오나

      나는 당신의 뜻을 잊지 않으리이다.

 

84    당신의 종이 얼마나 더 살겠읍니까?

      이 몸을 박해하는 다들을 언제 심판하시렵니까?

 

85    당신의 법을 반대하는 교만한 자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팠사옵니다.

 

86    당신의 법령은 조목조목 참되오니,

      거짓이 나를 핍박할 때에 나를 도와 주소서.

 

87    이 땅에서 저들이 이 몸을 거의 죽여 놓았어도

      나는 당신의 계명들을 버리지 않으리이다.

 

88    당신의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친히 일러 주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89    야훼여, 당신 말씀 영원하시고

      변함없이 하늘에 있사옵니다.

 

90    당신의 진실하심 만세에 이르오며,

      손수 만드신 저 땅은 흔들림이 없사옵니다.

 

91    모든 것이 당신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결정 따라 오늘 까지 변함없이 있사옵니다.

 

92    당신의 법이 나의 낙이 아니었더면

      이 몸은 고통 속에서 죽었으리이다.

 

93    계명들을 주시어 살려 주셨으니

      죽어도 그것을 아니 잊으리이다.

 

94    이 몸이 당시의 것이오니 구원하소서

      애써 당신의 계명을 찾으리이다.

 

95    악인들이 이 몸을 죽이려고 노리고 있사오나.

      나는 당신의 언약을 명심하리이다.

 

96    아무리 완전한 것도 끝이 있느 줄 나 아오나,

      당신의 계명들은 한없이 넓사옵니다.

 

 

97    당신의 법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자나깨나 나는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98    계명을 주심으로 당신은 내 것이 되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나를 만드십니다.

 

99    당신의 언약을 되새기어서

      나의 모든 스승보다도 더 현명해지리이다,

     

100   당신의 법령들을 내가 지키어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와지리이다.

 

101   당신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온갖 나쁜 길에서 발길을 돌리리이다.

 

102   당신께서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당신의 결정을 거역하지 않으리이다.

 

103   당신의 약속은 말부터가 혀에 달아

      내 입에는 꿀보다도 더 답니다.

 

104   당신의 법령들을 깨우쳐 슬기를 얻었으니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합니다.

 

105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106   나 한번 맹세하였으니

      당신의 바른 결정을 지키리이다.

 

107   야훼여, 나의 받는 고난이 심하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 살려 주소서.

 

108   야훼여, 내 입이 드리는 이 정성을 받으시고,

      당신의 결정을 가르쳐 주소서.

 

109   나의 생명 항상 내 손안에 있으니

      당신의 법을 잊지 않으리이다.

 

110   악한 자들이 내 앞에 올가미를 쳐 놓았으니,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어기지 않으리이다.

 

111   당신의 언약은 영원히 나의 유산이며

      내 마음의 기쁨입니다.

 

112   당신 뜻을 따르기로 내 마음 정하였사오니

      그것이 영원한 보상입니다.

 

113   나는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오며

      당시의 법을 사랑합니다.

 

114   당신은 나의 은신처, 나의 방패시오니

      나는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두옵니다.

 

115   악인들아, 나에게서 떠나 가거라.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6   약속하신 대로 나를 붙들어 주시고 살려 주소서.

      나의 기대를 무색하게 만들지 마옵소서

       

117   내가 기댈 지주 되어 주소서.

      내가 살아나리이다.

      나는 언제나 당신 뜻을 살피리이다.

 

118   당신 뜻을 어기고 벗어나는 자, 모두 당신께서 엎어 버리시니

      그들의 계산은 허황합니다.

 

 

119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처럼 치우시니

      나는 당신의 언약을 사랑하옵니다.

 

120   나의 몸은 당신이 무서워 떨리옵고,

      당신의 판결이 이 몸은 두렵기만 합니다.

 

121   나는 당신의 결정과 정의를 따랐사오니,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겨 주지 마소서.

 

122   당신의 종을 편들어 잘 되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에게 짓밟히지않게 하소서.

 

123   당신의 구원을 눈빠지게 기다리오며,

      정의의 약속을 끝까지 기다립니다.

 

124   당신의 사랑으로 이종을 대해 주시고

      당신의 뜻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125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오니 나를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알아차리리이다.

 

126   야후여, 당신의 법을 사람들이 짓밟았사오니

      나서실 때가 되었사옵니다.

 

127   그리하여 나는 금보다도, 순금보다도

      당신의 계명을 더 좋아하리이다.

 

128   또, 당신의법령을 어김없이 따르고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하리이다.

 

129   당신의 언약이 너무나도 놀라와

      이 몸은 성심껏 그것을 지키리이다.

 

130   당신 말씀 밝히시어 빛을 내시니

      우둔한 자들이 손쉽게 깨닫습니다.

 

131   당신의 계명을 탐한 나머지

      입을 크게 벌리고 헐떡입니다.

 

132   당신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시던 대로

      나에게도 얼굴을 돌이키사 불쌍히 여기소서.

 

133   당신 약속에 힘을 얻어 꿋꿋이 걷게 하시고

      악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134   사람들의 압박에서 이 몸 빼내 주소서.

      당신의 법령대로 살리이다.

 

135   당신의 종에게 웃는 얼굴을 보이시고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소서.

 

136   사람들이 당신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니

      시냇물처럼 눈물이 흐르옵니다.

 

 

137   야훼여, 당신은 공정하시며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사옵니다,

 

138   당신의 언약은 공정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사옵니다.

 

139   나의 원수들이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지 아니하니

      나의 정열이 이 몸을 사릅니다.

 

140   아무리 어려워도 지켜진 당신의 약속,

      나에게는 그 약속이 소중합니다.

 

141   나 비록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당신의 법령들을 잊지 않으리이다.

 

142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법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143   우민과 억압에 짓눌려도

      당신의 계명이 나를 기쁘게 하옵니다.

 

144   당신의 언약은 언제나 공정하시니

      그것을 깨우쳐 주시고 이 몸을 살게 하소서.

 

145   야훼여, 목청껏 당신을 부르오니 대답하소서.

      당신의 뜻을 따르리이다.

      

 

146   당신을 부르오니 구해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내가 지키리이다.

 

147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걸고

      새벽보다 먼저 일어나, 이렇게 부르짖사옵니다.

 

148   뜬눈으로 밤을 지켜 보며

      당신의 약속을 묵상합니다.

 

149   야훼여, 당신의 사랑으로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당신의 판결로써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50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당신의 법을 버리고

      음흉한 생각으로 나에게 가까이 옵니다.

 

151   야훼여, 당신께서는 나에게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152   영원토록 맺으신 당신의 언약,

      나는 옛부터 그것을 익히 알았읍니다.

 

153   당신의 법을 내가 잊지 않으리니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건져 주소서.

 

154   고발당한 이 몸을 변호하시고 구해 주소서.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55   당신의 뜻대로 살지 않으려는 자들,

      그 악인들에게 구원이란 당치도 않사옵니다.

 

156   야훼여, 당신의 인자하심 한없이 크시오니

      공정하신 당신의 판결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57   나를 박해하는 자들과 억압하는 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이 몸은 당신의 언약을 떠나지 않으리이다.

 

158   당신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

      그 배신들을 보고 내 마음 심히 불쾌하옵니다.

 

159   보소서, 야훼여,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좋아합니다.

      당신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60   당신의 말씀은 한 마디로 진실, 그것이오며

      당신의 공정한 판결은 영원하십니다.

 

 

161   권세가들이 나를 까닭없이 박해하오나

      내 마음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신의 말씀입니다.

 

162   전리품을 얻고서 좋아하듯이

      당신의 말씀 듣는 것을 나는 기뻐합니다.

 

163   거짓은 내가 싫어하는 것,

      나는 당신 법을 좋아하고 실행합니다.

 

164   당신의 옳은 판결, 찬송하오니     

      하루에도 일곱 번씩 찬양합니다.

 

165   당신의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만사가 순조롭고

      무엇 하나 꺼릴 것이 없사옵니다.

 

166   야훼여, 당신의 계명을 내가 따랐사오니,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167   당신의 언약을 온전히 사랑하여

      내 영혼이 그것을 지키리이다.

    

168   나의 모든 행실을 보고 계시오니

      당신 법령, 당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169   야훼여, 이 울부짖는 소리를 가까이 들으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개우쳐 주소서.

 

170   당신 어전에 나의 기도소리 이르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건져 주소서.

 

171   당신 뜻을 당신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172   당신의 모든 계명 정의시오니,

      당신의 약속, 이 혀로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법령대로 살기로 결심한 이 몸,

      손을 뻗으시어 도와 주소서.

 

174   야훼여,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기다리며

      당신의 법을 기쁨으로 삼으리이다.

 

175   이 몸이 살아서 당신을 찬양하리니

      바른 판단 내리시어 도와 주소서.

 

176   이 몸은 길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

      어서 오시어 이 종을 찾아 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은

      한번도 없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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