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1마카베오 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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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만 [pachira] 쪽지 캡슐

2000-11-28 ㅣ No.2543

14장입니다.

 

1. 백 칠십 이년에 데메드리오 왕은 군대를 소집하여 트리폰과 싸우려고 메대로 가서 원조를 청하였다.

2. 페르샤와 메대의 왕 아르사케스는 데메드리오가 자기 영토 안에 들어 온 것을 알고 그를 생포하라고 장군 하나를 보냈다.

3. 그 장군은 출격하여 데메드리오의 군대를 무찌르고 그를 붙잡아 아르사케스에게로 데리고 왔다. 아르사케스는 데메드리오를 감금해 버렸다.

 

시몬의 영광

 

4. 시몬이 다스리는 동안, 유다 나라에는 하루도 평온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가 마음 쓴 것은 자기 민족의 행복뿐이었고

날마다 백성들은 그의 권위와 영광을 환영하고 기뻐하였다.

5. 그는 요빠를 취하여 자기 항구로 만들었고

여러 섬에 이르는 해로를 터놓아 그 영광이 더욱더 빛났다.

6. 그는 나라의 영토를 넓혔고

온 나라를 안전하게 다스렸다.

7. 많은 포로들을 붙잡아 왔고

게젤과 벳술과 예루살렘 요새를 지배하고

그곳에서 불결한 모든 것을 치워 버렸다.

아무도 그에게 대항하는 자는 없었다.

8. 백성은 평화롭게 자기 땅을 가꾸었고

땅은 많은 곡식을 내었으며

평지의 나무들도 많은 열매를 맺었다.

9. 노인들은 거리에 나와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태평세월을 구가하였고

젊은이들은 화려한 군복을 입고 있었다.

10. 시몬은 여러 도시에 식량을 공급하고

무기를 공급하여 방위를 튼튼히 했다.

11. 그는 이 나라에 평화를 가져왔고

이스라엘에는 기쁨이 넘쳐 흘렀다.

12. 사람마다 자기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았으며

그들의 마음을 괴롭힐 자는 아무도 없었다.

13. 모든 원수들이 그 땅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그 시대의 모든 왕들도 멸망되었다.

14. 시몬은 백성들 가운데 보잘 것 없는 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고

스스로는 율법을 엄수하면서, 율법을 저버린 자들과

악한들을 모두 없애 버렸다.

15. 성전을 아름답게 꾸미고

기물들을 많이 갖추어 놓았다.

 

 

^^*

사랑하는 성주찬사 여러분..

이제 대림시기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전례력으로 한 해가 가지 전에 우리 성서쓰기도 마무리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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