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선생님들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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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희 [jeje32] 쪽지 캡슐

2000-08-13 ㅣ No.556

안녕하세요~~

김삼희 헤레나 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저 헤레나는 정신 없이 돌아다닙니다.

참 지금도 이렇게 바쁜 데 작년까지 제가 어떻게 교사를 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때는 하루의 절반을...........

또 어느날은 하루를 다 쏟아 부어도 끟이지 않던 하느님의 일~~~

 

나의 생활을 다 뒤로 미루면서 까지 했던 그 일을~~

지금 생각하면 어덯게 했나 싶습니다..

 

아마두 지금은 저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작년까지 교사하면서 정말 학점 관리 보다도 더 열심히 매달렷던 것 같아여~~

제가 숨쉬고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하는 곳이 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의미를 찾았던 곳인데...

이젠 어떤 곳이 되어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군여~~~

 

지금도 여전히 교사 회합실을 지키고 계신 선생인들께서도 그런 생각이 시겠죠??

참 ~~~~~~~~~~~

교사 그만 두면 심심할 줄 알았는데....

제가 할 일은 참으로 많더군여...................

 

캠프 끝나고 한 숨을 돌리시면 2학기를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다른 그 무엇도 아닌 하느님의 일을 자신의 일로 만들어 뛰는 선생님들이 넘 부럽습니다.

 

2학기도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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