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이제 가야 할 시간입니다.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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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제 [ejosef76] 쪽지 캡슐

2000-02-23 ㅣ No.211

주님은 나의 빛!

 

안녕하세요? 본당이 생긴지가 이제 4개월이 됐는데요... 정말 시간 한번 빠르네요...

 

처음 시작할 때는 참 미약했는데, 그래도 성당도 짓고 있고, 한분한분 나오셔서 성당의

 

모습이 갖춰지네요...

 

제게는 군제대 후부터 오늘까지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크게 지어진

 

성당에서 그냥그냥 매년을 살아온 제게는 4개월이 지난 4년만큼 값지고 새로웠는데 아마도

 

그건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신자분들 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제 25일이면 학교를 들어갑니다. 모든 분들에게 인사를 드려야겠지만 사정상 그냥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활 때와 여름방학 때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을 겁니다.

 

늘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학생 생활하는데 가장 기쁜소식이 "매일같이 기도해 주고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거든요. 그리고 제가 앞으로 일생을 사는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여하튼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해 드리고,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여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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