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장욱이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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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fmmteresa] 쪽지 캡슐

2000-02-28 ㅣ No.215

평화와 선

부산으로 떠나며 오라버님께 글 올립니다.

아침부터 자매들이 잘가라는 인사와 할머니 수녀님들께서는 따뜻하게 옷입고 가라고 사랑을 보내십니다.

생활안에서 작지만 끊임없이 와닿는 하느님 사랑을 느끼며 오라버니 말씀하신것처럼 아프지 않도록 건강하게 그리고 좀 더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상경하도록 하지요.

모쪼록 오라버니도 건강하시고(몸도 마음도) 매일의 삶안에서 그분사랑 느끼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하소서.

가리봉 언덕에서 영미 아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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