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내마음의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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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LUT] 쪽지 캡슐

1998-12-29 ㅣ No.54

그동안의 많은 서류들과 일들... 그리고 사람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책상 서랍을 깨끗이 하면서  제 마음도 한껏 비워보려 합니다.

 

제 주위에는 하느님이 보내주신 사람들로 가득 합니다.

 

제가 아픔 중에서도 웃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마련해주시는 성인 성녀(적어도 제겐....)들이 함께 하기에

 

지금도 이렇게 입술을 오물거리고 있습니다.

 

참 행복한 하루이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삶입니다.

 

 

                                                                            **  분위기 뽀로록  잡고 싶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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