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사랑의 표정들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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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사진들 중 몇편입니다. 책의 부제는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갖고 싶은 사람은 잘 가져지지 않는다. - 사라 티스데일 차하바르라는 이름의 여인이 뱃사람인 남자친구가 바다에서 돌아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연인의 안부를 묻자 그녀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기 위해 얼른 얼굴을 가렸다./ 페르시아 만의 사헬 연안. 그토록 중요한 생물학적 현상인 첫사랑을 어떻게 화학이나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소년, 소녀를 만나다 - 러시아 남시베리아에 있는 키칭가라는 작은 마을에서. 갓 결혼한 부부의 기쁨 - 캐밀의 면사포가 바람에 날려 트래비스의 머리를 덮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아내의 머리에 되돌려주지도 않은 채 입맞춤. /뉴욕 롱아일랜드. "사랑' 하면 뭐가 떠오르지?" 어머니의 사랑, 아이들의 너무나 아름답고 강인하고 기쁨이 넘치는 사랑. - 킴 푹 3개월 된 아리안느가 엄마 로상겔라의 부드러운 입맞춤을 받고는 기분이 좋은 듯 침을 골골 뱉어내고 있다./ 브라질 알보라도. 당신의 자녀들은 당신의 아이들이 아니다. 생명 자체의 갈망이 낳은 아들이요 딸이다. - 칼릴 지브란 사진작가 윌프레드가 여섯 살짜리 딸아이 마르셀의 손을 꼭 잡은 채 빙글빙글 돌리며 비행기를 태워주고 있다. 마르셀의 눈동자 속에 윌프레드의 모습이 비치는 듯하다. 유일한 치유는... 사랑이다. - 테레사 수녀 부드러운 손길 - 한 쿠바인 의사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어린 희생자에게 다정하게 입을 맞추고 있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지역의 어린이들은 사고 이후 줄곧 쿠바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