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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실의 의 내용 이해를 위한 필독서들에는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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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ㅣ No.1884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4.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제목: 차용 번역 용어들인 애정(愛情, love) 등 11개의 정(情, passions)들 사이의 유관 관계가 최초로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서술된 한문본 문헌은 수신서학 이다]에서 또한,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2-1610년)의 한문본 "천주실의" 본문에서 갑자기 제시되는 서양 윤리학 관련 단략들을 읽고서 그 내용을 더 쉽게 그리고 더 잘 이해하는 데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저서로서 1630년 혹은 그 이전에 저술된, "수신서학"이 상당한 도움이 됨에 대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독자들에게 더 유익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1.htm <----- 필독 권고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바쁜 분들께서는, 제3-3항부터 읽도록 하십시오.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이기도 한 "수신서학"에 대한 안내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 필독 권고

(발췌 시작)

게시자 주 1: (1)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수신서학이 중요한 이유는, 1583년에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 도착하였던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께서 저술한 한문본 서학서들에서, 차용 번역 용어들로서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윤리학 분야의 핵심 용어들의 의미와 이들 용어들 사이의 유관 관계들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최초의, "서학 윤리학 차용(借用) 번역 용어 해설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1.htm (<----- 필독 권고)제4항에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것입니다만, 예를 들어, 심지어 1603년에 공인된 초판이 발행된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2-1610년)"천주실의"을 학습한다고 하더라도, "천주실의" 본분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사용되고 있는 서학 윤리학 분야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의 의미/정의(definitions)들과 이들 용어들 사이의 유관 관계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서학", 즉, "실학"에 관심이 많았던 중국과 조선의 유학자들 대다수가 소책자인 이 책을 입수하여 필독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이 우리나라에 입수된 시점이, 아무리 늦더라도, 1782년 이전이었고, 그리고 1791년에 발생한 "진산 사건" 직후에 조선의 국법에 의하여 소각되었다고 알려진 한역서학서들 27권에 포함되어 있었음은,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된 역사적 사실입니다. 

 

(2) 이 소책자에 담긴 서학 윤리학 분야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과 이들 사이의 유관 관계들에 대한 서술은, 예를 들어, 정(情, passions)들의 경우에, (i)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신학 대전(Summa Theologiae)", Ia IIae, q23을 따르고 있으나, 그러나 (ii) "신학 대전" 본문에 제시된 자세한 설명들의 요약문들이 이 책에 제시된 것이 아니라, 필자가 생각할 때에, 소위 말하는 "한문 문화권"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에 있어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2-1610년)께서 제시한 "적응주의 원칙"에 따라, "한문 문화권"의 유학자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단히 간략한 설명들로 대체된 점을, 이 책의 강력힌 특징 및 유용성으로 꼽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특히 이 책의 제목에 "서학(西學)"이 포함되어 있는 이유 때문에, "한문 문화권" 내에서 "서학"은 곧 "실학"을 말하고, 그리고 "실학"은 곧 "서학"을 말한다고 이해하였던 유학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천주교와 무관하게, 널리 읽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3) 예를 들어, 다음은, 필자가 확인한, 1791년에 발생한 "진산 사건" 직후에 조선의 국법에 의하여 소각되었다고 알려진 한역서학서들에 포함되는, 1782년 이전의 시점에 이미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소장의 도서 목록에 나열된 한문서학서들 27권의 저자들에 대한 파악 결과인데, 총 27권 중에서 9권(즉, 1/3, 즉, 33.33%)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책들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특히, "여유당전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도 일찍이 "수신서학"을 입수하여 학습하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782년 이전의 시점에 이미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소장의 도서 목록에 나열된 한문서학서들이면서 또한 1791년 "진산 사건" 직후 소각된 책들의 목록 (27권):

주: 바로 아래에 있는 자료들을 저자의 생년에 따라 나열한 것임: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규장각_소장_중국본_자료에_대한_기초적_연구.htm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984_배현숙_조선에_전래된_천주교_서적.htm
(발췌 시작) 
[주: 아래의 한역서학서들의 저자들에 대한 정보는, 위의 논문들에 없으며,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하여, 필자가 직접 파악한 것임.]

- 니콜라스 롱고바르디 신부(1559-1654년)
靈魂道體說,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 9권
達道紀言,
譬學,
童幼敎育,
修身西學,
天主聖敎四末論,
勵學古言,
寰宇始末,
斐錄答彙,
齊家西學,

- 왕징(1571-1644년)
仁會約,
畏天愛人極論,

- 우르시스 신부(1575-1620년)
泰西人身說槪 (서광계, 이지조와 함께)

- 줄리오 알레니 신부(1582-1649년)
滌罪正規,
悔罪要指小引,
天主降生言行記略, <-----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

- 자모코 로 신부(1592-1638년)
齋克,
聖記百言,

- 아담 샬 신부(1592-1666년)
主敎緣紀摠論,(*) <-----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
進呈畵像,
主制群徵小引,
眞福訓全摠論,

저자가 누군지 필자가 아직까지 파악하지 못한 책들: 
西洋統領公沙效忠紀, 
淸凉山志, 
玟瑰,
渡海苦績記,
聖水記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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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비록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도서 목록에는 "주교연기총론"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그러나 또한 이 목록에 "주교연기"를 구성하는 책들이 총4권 임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주교연기"가 1782년 이전에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전래되어 읽혔던 것이 분명하다.

 

(2) 그리고 "주교연기"가 정조 15년 11월 12일(계미 1791년)에 홍문관 마당에서 불태워졌음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승정원일기 DB에 접속한 후에 key word로 "主敎緣起"를 입력한 후에 검색을 하면, 바로 확인이 된다:
http://sjw.history.go.kr/main.do [PC용]
http://sjw.history.go.kr/m/intro.do?mode=1
[스마트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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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년 이전의 시점에 이미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소장의 도서 목록에 나열된 한문서학서들이면서 또한 1791년 " 진산 사건" 직후 소각된 책들의 목록 (27권):

滌罪正規, - 줄리오 알레니 신부(1582-1649년)
達道紀言,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泰西人身說槪, - 우르시스 신부(1575-1620년, 서광계, 이지조와 함께)
主敎緣紀摠論,(*) - 아담 샬 신부(1592-1666년) <-----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
譬學,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童幼敎育,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齋克, - 자모코 로 신부(1592-1638년)
修身西學,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仁會約, - 왕징(1571-1644년)
西洋統領公沙效忠紀, 
淸凉山志, 
天主聖敎四末論,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玟瑰, 
聖記百言, - 자모코 로 신부(1592-1638년)
渡海苦績記, 
畏天愛人極論, - 왕징(1571-1644년)
悔罪要指小引, - 줄리오 알레니 신부(1582-1649년)
聖水記言, 
進呈畵像, - 아담 샬 신부(1592-1666년)
眞福訓全摠論, - 아담 샬 신부(1592-1666년)
勵學古言,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靈魂道體說, - 니콜라스 롤고바르디 신부(1559-1654년)
寰宇始末,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主制群徵小引, - 아담 샬 신부(1592-1666년)
斐錄答彙,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齊家西學, - 알퐁소 바뇨니 신부(1566-1640년)
天主降生言行記略 - 줄리오 알레니 신부(1582-1649년) <-----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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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비록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도서 목록에는 "주교연기총론"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그러나 또한 이 목록에 "주교연기"를 구성하는 책들이 총4권 임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주교연기"가 1782년 이전에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전래되어 읽혔던 것이 분명하다.

 

(2) 그리고 "주교연기"가 정조 15년 11월 12일(계미 1791년)에 홍문관 마당에서 불태워졌음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승정원일기 DB에 접속한 후에 key word로 "主敎緣起"를 입력한 후에 검색을 하면, 바로 확인이 된다:
http://sjw.history.go.kr/main.do [PC용]
http://sjw.history.go.kr/m/intro.do?mode=1
[스마트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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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4) 다른 한편으로, 대단히 아쉽게도, 연구자들을 위하여 제공되고 있는 국내의 다음의 DB 검색 엔진들 어느 것에서도 "修身西學"  key word로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가 "0"입니다. 그리고 "수신제가"로 검색을 하더라도 아무런 검색 결과를 가질 수 없습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 용)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 용) 
(발췌 시작)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PC 버전, 모바일 버전
한국고전종합DB
이두용례사전
(이상, 발췌 끝)

 

(5) 그러나, 바로 위의 제(3)항에서 구체적으로 지적한 지금(즉, 2017년 12월 30일)까지 이러한 국내의 사정과는 너무나도 달리, 다음은, 1996년에 초간된 "四庫大辭典"에서 제공하는 "修身西學"에 대한 내용 요약의 글인데, 필자가 이 책의 본문을 들여다보면서 그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이 책의 각 권에 담긴 내용을 간략하게 잘 소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본문 중의 해당 각 권을 학습하기 전에 국내의 독자들이 이 내용 소개의 글을 또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해당 권 앞에 유관 안내를 발췌하고 또 우리말 졸번역문을 붙였습니다:

 

출처: http://art.tze.cn/refbook/entry.aspx?bi=m.20081027-m300-w001-172&ei=5EE15FC2740914DF32C1ADE3374C7624112B1C802A80C4BE30E2947DD5C46FBC72B0A21C61E01832&bv=1&cult=TW 
(발췌 시작)
修身西學

 

十卷。意大利高一志(?-1640)撰。高一志字則圣,初名王豐肅、王一元,意大利耶穌會士。1605年到中國南京傳教,在該地建立第一座教堂。當反教運動時他與曾德昭均被捕入獄,于1617年被逐到澳門,教會在南京的房產財物均被沒收。1624年他改名高一志,潛入山西絳州傳教,一年之中就施洗三千二百余人,最后死于絳州。他一生編撰大量有關童幼教育方面的書。著有《空際格致》等書。《修身西學》曾名為《西學修身》。學分二派,一曰性理之學,一曰義禮之學,專述義禮之學。卷一記述人物向趨好美,好美共分三種,一種于神,一種于身,一種于外。卷二記述人物有四所以然。即作、模、質、為。為有二,其一宗為,其二屬為,宗為者全生之福之終。卷三記述人之動行,人由形神結成,神備三司以通五官,即司記、司明、司愛,司愛獨為自主之司。卷四記述諸情,司欲之情有六,即愛、欲、樂、惡、避、憂,司岔之情有五,即望、失志、懼、敢、怒。卷五記述動行之善惡。卷六記述德,德之宗品有二,其一靈德,其二習德。靈德有三,即廉、毅、義。合知以行之智曰四宗德。卷七記述智德,智有二,其一從性之智,其二超性之智。卷八記述廉德,其枝有四,即節食、節飲、節色、節狎。廉之屬德又有四,即砥持、良善、哀矜、斂戢。卷九記述毅德,毅之屬德有四,即宏德、宏施、含忍、恒久。卷十記述義德。義有兩方面,一是公制之義,二是相施之義。施義又分二枝,即頒施、平施。頒施之義屬有二,即酬義、罰義。平施為務,多由約契。又義之屬德有九,即斂、崇、仁、弟、孝、感佩、真實、和、好施、行權。以上內容貫穿全書,均屬西方倫理學,這說明明末清初耶穌教西方倫理學已輸入中國。版本有土山灣印書館重刻本。
(이상, 발췌 끝)

(이상, 게시자 주 1 끝)

(이상, 발췌 끝)

 

3.

3-1. 바로 위의 항에서 말씀드린 바에 이어지는 나머지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 필독 권고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2월 24일]

3-2. 1782년 이전에 이미 우리나라에 전달되어 조선의 유학자들 사이에서 읽혔던 역사적 사실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는1643년에 초간된,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주교연기"를 독자들이 읽으면서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자 한다면,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수신서학"을 또한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3-2-1. 예를 들어, "美好(미호, bonum, goodness, pleasing and liking)"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가 또한 사용되고 있는 다음에 발췌된 바에서,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2_영혼위신체_24-3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2월 14일) 주: 제20쪽에서 "육체", "이목구비신", "영체", "사명애", "영혼", "신(spirit)", "육사", "명", "애", "신체" "명사", "외사", 제21쪽에서 "명사", "의(宜, fitting, conform)", "추론", "외사", "신사", "수사", "천주", "신락", "정(passion)", "명사", "리(reason)", "5사", "외사", "의뢰", 제22쪽에서 "논리지공성", "의뢰", "자성", "의(宜, fitting, conform)", "애사", "명", "애", "추지", "사욕(私欲, concupiscence)", "화정", 제23쪽에서 "본성", "2정", "2성", "2체", "미호(美好, bonum, goodness, pleasing and liking)", 제24쪽에서 "욕", "의(宜, fitting, conform)", "공성", "육체성편이정사"[주: 소위 말하는 "사욕편정(私欲偏精, concupiscence)" 표현의 근거로 생각됨], "공성정", "획죄", "명사", "애사", "정(passion)", "점소(占所)", "영혼전재전신", 제25쪽에서 "영혼", "인상", "전상", 제26쪽에서 "혼거", "혼멸"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欲(욕)"과 "宜(의)" 이들 낱글자들은 분명히,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차용(借用) 번역 용어인데, 여기서 "宜(의)"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의 의미(meaning)/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1630년 혹은 그 이전에 저술되어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수신서학", 권1, 제3장에, 한 서술의 방식으로(in a descriptive way), 잘 설명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0.htm <----- 필독 권고

 

3-2-2. 또다른 예를 들어, 다음에 발췌된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주교연기"에서 "욕능", "노능"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수신서학"에서 각각, "욕사", "분사"에 대응합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3_성교위주공은_20-25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1년 11월 3일) 주: 권3, 제15쪽에 다음의 표현이 있음: "혹 중5륜 혹 존10계 리 본상통". [졸번역:  5륜을 중요하게 여김 혹은 10계를 존중함의 도리/원리(principle)는 원래 서로 통하나니라]; 권3, 제16쪽에 "5륜10계지속 바유부(賦)야"[졸번역: 5륜과 10계의 무리는 [천주께서] 부여하심/천성(賦)에 말미암은 바이니라] 는 언급이 있고, 그리고 각주에서 "양지"를 언급함. 또다른 각주에서 "원죄"를 언급함;권3, 제18쪽에 10계명들과 그 해설이 있음.] [(2011년 11월 14일) 주: 권3, 제19쪽에 "서납산"(즉, 시나이 산), "매슬"(즉, 모세)이 언급됨.] [(2017년 12월 14일) 주: 제14쪽에서 "교리", "성", "총", "성교", "공은", 제15쪽에서 "공교", "5륜", "10계", "성교", "천주", "창조인군(創造人羣)", "교리", "유공", "공은", "사은", "영성(spirituality)", 제16쪽에서 "5륜", "10계", "유부(繇賦)", "명광", "양지", "사욕", "충렬", "절효", "희", "노", "종부", "원죄", "획죄", "초량", "자주지권", "욕능(concupiscible faculty)", "노능(irascible faculty)", [(2017년 12월 25일) 주: cf. 수신서학_권3_5_혈기사애위하_33-34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의 사항:, 욕능 = 욕사, 노능 = 분사 임],(*)  [(*) 게시자 주: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제시된 본문 및 필자의 각주들을 읽을 수 있는 알퐁소 바노니 신부님"수신서학"은 다음의 주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자주", 제17쪽에서 "성교", "계규", "인심", "천주", "의리", "천법", "주교", "10계", "권형", "인륜", "수3계", 제18쪽에서 "천주10계" "흠숭", "첨례", "망증", [주: 제9계명(신명 5,21ㄱ); 제10계명(신명, 5,21ㄴ)], "총귀(總歸, 라틴어: recapitulatio, 영어: recapitulation, 총괄복귀)", "후7계", "성교", "치국", "선3계", 제19쪽에서 "주교", "첨례", "효경", "애인지강", "신체", "성명(聲名)", "재물", "살인", "투도(偸盜)", "사음", "행", "언", "념", "인성", "개벽", "알라비(曷刺比)(Arabs, 즉, 阿拉伯)국", "서납산(즉, 시나이 산)", "매슬(즉, 모세)", "천당", "지옥", "천주강생", "총교"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2-2: 한 개의 예로서 바로 위에서 고찰하였듯이, 차용 번역된 한자 성경 용어들보다 훨씬 더 그 정도가 심하게, 그리스도교 윤리학 분야의 차용 번역된 한자 용어들은 저자가 동일하지 않는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 사이에서 용어 통일이 되지 않은 경우들이 더러 있으므로,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의 라틴어 정본 및 영어본 등의 "신학 대전(Summa Thdologiae)" 본문 중의 대응하는 해당 본문에서 어느 용어들에 해당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3-2-3. 또다른 예를 들어, 다음에 발췌된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주교연기"에서 "자주지능"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수신서학"에서 "자주지사"에 대응합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1_즉인추지유조물주_33-39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2월 14일) 주: 제15쪽에 "유형무혼", "유", "생", "각", "영", "천상신", "자생", "소이연", "미생", 제16쪽에 "자위", "100곡", "인형", "각류", "원수", "골", "육", "근", "부(?)", "천주", 제17쪽에 "자주", "비자주", "5관", "욕", "위", "간", "혈", "심", "신기", "기혈", "자주", "비자주", "불자주", "인신", "5관", "3사", "명"(즉, 명오, understanding), "애"(즉, 애욕, love/will), "기"(즉, 기함, memory), "기사", "명사", "5관", "애사", "환우", "인심", "형서", "국주", 제18쪽에 "인심", "상제", "불1이족(不一而足)", "정전", "중화", "시서", "상제", "심리", "형천", "제정", "모향[謀(?)向]", "부득이(不得已, cannot but)" [주: 이곳의 전후 문맥 안에서의 바로 이 표현이, 이후에, 아담 샬 신부님에 의하여 완성된 "숭정역법(崇正曆法)/시헌력(時憲曆)"을 공격하는 양광선(楊光先, 1597-1669년)의 모함의 글(1665년)의 제목으로 사용되었다는 생각임.], "정전", "제불선신", 제19쪽에 "초인", "인류", "이", "목", "구", "영혼", "정기", "각류", "자주", "자주지능", "공의", "지선", "지공", 제20쪽에 "상벌", "지선", "자주", "자주지능", "적선", "추지", "인류", "자수", "선악", "자위", "예지", "자유" 등의 용어들이 사용됨.] 

(이상 발췌 끝)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발췌 시작)

수신서학_권3_2_사애(will)독위자주지사_30-3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자위주, 제, 지덕미(知德美), 지(志, purpose), 자주(自主, act on one's own), 주장, 사애, 심지정권(心之正權), 심지대권(心之大權), 사명, 5관] 

(이상, 발췌 끝)

 

3-3. 위의 제2항에 발췌된 게시자 주 1: 제(3)항에서 말씀드린, "여유당전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도 일찍이 "수신서학"을 입수하여 학습하셨을 수도 있다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추정(presumption)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제목: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의 내용출처 및 자구출처 문헌들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게시일자: 2018년 1월 17일]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2.htm <----- 또한 필독 권고

[이상, 2018년 2월 24일자 내용 추가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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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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