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올해 나해 성탄 시기 직후 연중 시기가 매우 짧은 이유 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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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ㅣ No.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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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오늘 2018년 1월 8일 월요일에, 연중 제1주일인 "주님 세레 축일"이 경축되고, 다음 주일(1월 14일이 올해 나해 연중 제2주일인데, 무슨 이유로 올해에는 연중 제1주일 일요일부터 올해의 연중 시기가 시작되지 않는지요?

 

질문 1에 대한 간략한 답변"주님 세례 축일"과 관련하여 1955년에 개정되어 적용되기 시작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 규정에 의하여, 올해 주님 공현 대축일이, 성탄 대축일 12월 15일로부터 12일째인, 1월 6일 이후인 이유 때문에, 오늘 월요일(1월 8일)에 주님 세례 축일을 경축하게 되고 그리고 이 날 월요일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미사 중에 봉독되는 성경 본문들에 대하여 말씀들 드리면, 나해 연중 제1주일에 봉독되는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은 오늘 월요일(1월 8일) "주님 세례 축일"에서 봉독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로지 올해 나해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제1독서와 복음 말씀 올해 연중 시기에 미사 중에 봉독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질문 2: 그렇다면, 재의 수요일 직전의 연중 시기 기간에 있어, 올해보다 더 짧은 기간을 가졌던 해가 있었는지요?

 

질문 2에 대한 답변: 예, 있었습니다. 2005년이었는데, 이 해에는 연중 제1주일부터 연중 제5주일, 제5주간 월요일, 화요일, 그리고 재의 수요일이었기 때문에, 재의 수요일 직전의 연중 시기 기간에 있어, 올해보다 6일이 더 짧은 기간을 가졌던 해라는 생각입니다.

 

약간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2005년 3월 21일(월) 춘분일은 음역으로 2월 12일이므로, 직후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은 3월 23일(수)이며, 따라서 가해인 2005년 부활절 주일은, 이 보름달 직후의 첫 번째 주일인 3월 27일(일)입니다.

(이상, 질문 2에 대한 답변 끝)

 

질문 1에 대한 답변 시작:

  

1.

1-1. 매년 부활절 날짜의 선정은, 춘분(3월 21일) 직후 첫 번째 보름달 직후 첫 번째 일요일(주일)로 선정되며,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에 부활절 날짜는 4월 1일입니다.

 

그래서, 올해에, 성탄시기 직후에 갖게 되는 연중 시기의 기간이 매우 짧은 기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2. 그리고 서방 교회의 오래된 전통에 의하면, 성탄 시기는 주님 성탄 대축일인 12월 25일부터 12일째인 1월 6일(주님 공현 대축일)까지 입니다.

 

1-3. 그런데, "주님 세례 축일"의 도입과 관련하여 1955년에 개정되어 적용되기 시작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 규정에 의하여, 올해는 주님 공현 대축일이, 성탄 대축일 12월 15일로부터 12일째인, 1월 6일 이후인 이유 때문에, 오늘 월요일(1월 8일)에 "주님 세례 축일"을 경축하게 되고 그리고 이 날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미사 중에 봉독되는 성경 본문들에 대하여 말씀들 드리면, 나해 연중 제1주일에 봉독되는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은 오늘 월요일(1월 8일) "주님 세례 축일"에서 봉독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로지 올해 나해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제1독서와 복음 말씀 올해 연중 시기에 미사 중에 봉독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공현 대축일"이 1월 6일 이후인 해들은, 예를 들어, 2001년, 2006년, 2007년, 2012년, 2017년, 2018년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일(즉, 2018년 1월 14일)은 올해 나해 연중 제2주일이며, 2월 14일 재의 수요일 직전 주일(2월 11일)은 연중 제6주일로 정해집니다.

 

1-4. 올해의 경우에, 춘분(3월 21일) 직후 첫 번째 보름달 뜨는 날이 3월 30일(금)[혹은 3월 31일(토)]이기 때문에, 4월 1일(일)이 올해의 부활절 주일입니다.

 

1-5. 그리고 4월 1일 부활절 주일 날짜로부터, 주일을 제외하면서, 40일을 거슬러 올라가 사순 시기의 첫 날인 재의 수요일이 결정되는데, 올해의 재의 수요일은 매우 이른 2월 14일입니다.

 

2.

2-1. 다른 한편으로, 올해의 경우에, 양력으로 결정되는 주님 탄생 대축일(크리스마스) 직후 주일은 성가정 축일(2017년 12월31일), 그 다음 주일은 주님 공현 대축일(2018년 1월 7일)입니다.

 

2-2. 그리고 서방 교회의 오래된 전통에 의하면, 성탄 시기는 주님 성탄 대축일인 12월 25일부터 12일째인 1월 6일(주님 공현 대축일)까지 입니다.

 

2-3. 그런데, "주님 세례 축일"의 도입과 관련하여 1955년에 개정되어 적용되기 시작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 규정에 의하여, 올해는 주님 공현 대축일이, 성탄 대축일 12월 15일로부터 12일째인, 1월 6일 이후인 이유 때문에, 오늘 월요일(1월 8일)에 "주님 세례 축일"을 경축하게 되고 그리고 이 날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득불 오늘 월요일에 주님 세례 축일로 연중 시기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미사 중에 봉독되는 성경 본문들에 대하여 말씀들 드리면, 나해 연중 제1주일에 봉독되는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은 오늘 월요일(1월 8일) "주님 세례 축일"에서 봉독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로지 올해 나해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제1독서와 복음 말씀 올해 연중 시기에 미사 중에 봉독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2-4. 따라서, 올해 나해 연중시기가 2018년 1월8일(월)부터 2월14일(재의 수요일) 직전 날까지에 배치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2-5. 따라서, 다음 주일(즉, 1월 14일)은 올해 나해 연중 제2주일이며, 2월 14일 재의 수요일 직전 주일(2월 11일)은 연중 제6주일로 정해집니다.

 

3. 

끝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교회의 일치를 위한 공의회였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인 1969년에 개정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42.htm <----- 필독 권고

[제목: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대하여 [전례력 안내], 작성일자: 2010년 8월 1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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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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