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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수신서학 3,2 사애(司愛, will) 는 홀로 자주(自主)의 능력(司, faculty)이 되나니라 773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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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ㅣ No.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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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2.htm <----- 필독 권고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발췌 시작)

수신서학_권3_2_사애(will)독위자주지사_30-3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자위주, 제, 지덕미(知德美), 지(志, purpose), 자주(自主, act on one's own), 주장, 사애, 심지정권(心之正權), 심지대권(心之大權), 사명, 5관]

 

 

 

第二章 司愛獨爲自主之司

 

제2장 사애(司愛, will)는 홀로 자주(自主) 능력(司, faculty)이 되나니라

 

凡自爲主者 趨向動行 非有制之者也. 知德美可愛 立志向之 奮力求之, 若不能自主 必待外强 不足以見自心之主張

 

무릇 스스로 주체가 됨(自爲主)이란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 움직여 나아가는 쪽으로 향하여 추구하면서 제한(制, restriction)을 가지지 않음을 말하니라. 지덕미(知德美, knowledge, virtue, beauty)[즉, 진선미(眞善美, 즉, (logical) truth, (moral) good, (ontological or metaphysical) beauty)]는 가히 사랑할 만 하여(可愛, lovable), [이들을] 향하는 쪽으로 목표(志, purpose)를 세워서 힘을 떨쳐 일으켜(奮力) 구하게 되는데, [그러나 이 때에] 만약에 능히 움직여 나아가는 쪽으로 향하여 추구하면서 제한(制, restriction)을 가지지 않을(自主, act on one's own) 수 없다면, 반드시(必) 외부의(外) 세력이 있는 자(强)에 대비(對備)하게 되어(待), 자신의 심장(心, heart)의 주장(主張)을 충분하게(足以, sufficiently) 나타낼 수 없을뿐이니라.

 

如禽獸之奔突 孩提之動作 猖狅之擧止 醉夢之逰走 皆不足以語司愛者也.

 

예를 들어(如, for instance), 금수(禽獸)의 갑작스런 돌출(突), 어린아이(孩提)의 동작, 미쳐서 날뛰는(猖) 미친 사람(狅)의 몸의 온갖 동작(擧止), 술 취해 잠자는 동안의 꿈(醉夢)의 떠돌아 다님(逰)과 종종걸음(走), 이들 모두는, 사애라고 불리는 자[司愛者, 즉, 사애욕이라고 불리는 자(司愛欲者), 즉, 지성의 욕구(intellectual appetite), 즉, 의지(will)]를 충분하게(足以, sufficiently) 설명하지 못하니라. 

 

內外諸可之中 獨司愛筦心之正權 特籍司明引之 一事也 .

 

안과 밖의 모든 능력(可, faculties)들 중에서 오로지 사애[司愛, 즉, 사애욕(司愛欲), 즉, 지성의 욕구(intellectual appetive), 즉, 의지(will)]심장(心, heart)의 정당한 권리(正權)(*1)를 관리하나니(筦), 특별히 사명[司明, 즉, 사명오(司明悟), 즉, 이해(understanding)]이 도출한 바(引, draw out)에 의지함/구실로 삼음(籍)이 하나의 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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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心之正權"은 "心之權(심지권, [사유 기관인] 심장의 권한)"이 분명하며, 특히 "心之權(심지권)"이라는 표현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다산 정약용여유당전서, 맹자요의, 권1, 滕文公 第三에서, "인성(人性)"과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전후 문맥 안에서, 사용되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http://db.itkc.or.kr/dir/item?itemId=GO#/dir/node?dataId=ITKC_MP_0597A_0330_040_0010&solrQ=opInRes%E2%80%A0Y$prevQuery%E2%80%A0%E5%BF%83%E4%B9%8B%E6%AC%8A$prevQuery2%E2%80%A0$query%E2%80%A0%EC%A0%95%EC%95%BD%EC%9A%A9$solr_sortField%E2%80%A0%EA%B7%B8%EB%A3%B9%EC%A0%95%EB%A0%AC_s%20%EC%9E%90%EB%A3%8CID_s$solr_sortOrder%E2%80%A0$solr_secId%E2%80%A0GO_AA$solr_toalCount%E2%80%A04$solr_curPos%E2%80%A02$solr_solrId%E2%80%A0BD_ITKC_MP_0597A_0330_040_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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或行 或止 或後 或先 或辭易而就難 或方愛而忽憎 非自主而筦心之大權 曷克若此哉.

 

혹시 행하거나 ,혹시 멈추거나, 혹시 뒤서거나, 혹시 앞서거나, 혹시 바꿈을 사양하여 그리하여 어려움을 이루거나, 혹시 장차 사랑할 것이었으나 그러나 갑자기 미워하거나 하는 것들은, 움직여 나아가는 쪽으로 향하여 추구하면서 제한(制, restriction)을 가지지 않음(自主, act on one's own)() 심장(心, heart)의 대권(大權)(*2)을 관리함(筦)이 아니니(), 어찌(曷) 마치 이들과 같음(若, as if)을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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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번역자 주: "心之大權"은 "心之權(심지권, [사유 기관인] 심장의 권한)"이 분명하며, 특히 "心之權(심지권)"이라는 표현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다산 정약용여유당전서, 맹자요의, 권1, 滕文公 第三에서, "인성(人性)"과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전후 문맥 안에서, 사용되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http://db.itkc.or.kr/dir/item?itemId=GO#/dir/node?dataId=ITKC_MP_0597A_0330_040_0010&solrQ=opInRes%E2%80%A0Y$prevQuery%E2%80%A0%E5%BF%83%E4%B9%8B%E6%AC%8A$prevQuery2%E2%80%A0$query%E2%80%A0%EC%A0%95%EC%95%BD%EC%9A%A9$solr_sortField%E2%80%A0%EA%B7%B8%EB%A3%B9%EC%A0%95%EB%A0%AC_s%20%EC%9E%90%EB%A3%8CID_s$solr_sortOrder%E2%80%A0$solr_secId%E2%80%A0GO_AA$solr_toalCount%E2%80%A04$solr_curPos%E2%80%A02$solr_solrId%E2%80%A0BD_ITKC_MP_0597A_0330_040_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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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明雖徹理之虛實 善惡 明實美不能不信從 明虛惡不能不辭避 故先正皆云 司愛者管握人之諸權 司明者惟斟酌較量而已.

 

사명[司明, 즉, 사명오(司明悟), 즉, 이해(understanding)]은 비록(雖) 이치/원리(理, principles)들의 거짓 혹은 참((虛實, false or true)을 그리고 선 혹은 악(善惡, good or evil)을 꿰뚫으나(徹), [그러나] '명료(明瞭)하게 드러난(明) 참(實, true)'인 아름다움(美, beauty)을 믿고 따라 쫓음(信從)을 다만 아니 할 수 없고(不能不, cannot but, have no choice but to), '명료(明瞭)하게 드러난(明) 거짓(虛, false)'인 악(惡, evil)을 사양하고 거절하여 피함(辭避)을 다만 아니 할 수 없어(不能不), 따라서 앞선 시대의 현인(先正)들 모두는, 사애(司愛)라고 불리는 자는 인간의 모든 권한을 주관하여(管) 붙잡으며(握), 사명(司明)이라고 불리는 자는 어림쳐서 헤아림(斟酌)과 견주며 헤아림(較量)을 생각할(惟) 뿐이라고(而已), 이르니라.

 

夫以司明之尊 未能自主 而況五官諸司哉.

 

대체로 보아서(夫), 사명(司明)의 쫓음(尊)에 근거하여(以) 능히 움직여 나아가는 쪽으로 향하여 추구하면서 제한(制, restriction)을 가지지 않음(自主, act on one's own)을 하지 못한다면(未能), 히믈며 다섯 감각 기관(五官, five sense organs)들의 모든 능력(諸司, every faculties)들이야!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위에 발체되고 필자의 우리말 번역문들이 추가된 수신서학, 권3, 제2장에 이어지는, 司愛總督衆司如何(사애는 어떻게 무리의 능력들을 총독하는지? 라는 소제목이 붙은 한문 원문을 읽을 수 있는데, 특히 여기서 "심권(權,즉, 심장의 권한)"이라는 표현이 또한 사용되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발췌 시작) 수신서학_권3_3_사애(will)총독중사여하_30-3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사애, 람(攬)심신지권, 공호미, 사호미, 공사애, 신촉심명, 지사애, 혈사애, 심권(權), 사각, 기혈, 혈기, 물상, 사각, 사명]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의 두 번째 사진에서, 오른 쪽에서 여덟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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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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