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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서학 이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성호미설 의 출처 문헌임을 찾아내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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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ㅣ No.1896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6.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1-1. 이 글은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글[제목: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의 내용출처 및 자구출처 문헌들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2.htm

(발췌 시작) 

3. 사료 분석 II

이번 항에서는, 위의 제2-5항에서 (이 글의 결론 2)로서 보고드린 바를, 즉,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신학 대전(Summa Theologiae)", Ia, q5 일반적으로 선함([bonum, goodness, 호미(好美)/미호(美好)]에 대하여가,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저서인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 "수신서학"을 경유하여, 문도공 다산 정약용 선생님(1762-1836년)의 "여유당전서", "맹자요의", 권1, 滕文公 第三에서 제시된 소위 말하는 "성기호설"의 근거 문헌임을, 많이 부족한 죄인 필자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최초로 찾아내게 되었는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1. 이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그러한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그 과정에서, 필자에 의하여 작성된 글들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1-0.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최초 작성일자: 2016년 9월 10일] 

3-1-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6.htm <----- 필독 권고

[제목: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3,5-6에서 등간우3 윤출어5 의 출처와 의미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7-11-05]

3-1-2.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7.htm

[제목: 성교요지 3,4 구주(救主) 라는 성경 용어의 출처와 기원은 천주성교4자경문 이다. 게시일자: 2017-11-09]

3-1-3.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8.htm 

[제목: 아담 샬 신부님의 주교연기 초판은 명나라 멸망 이전인 1643년에 발행되었다. 게시일자: 2017-11-23]

3-1-4.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9.htm 

[제목: 가돌릭대사전 개정판에 제시된 벽망 에 대한 설명에서 제일 마지막 문장은 명백한 오류이다. 게시일자: 2017-11-23]

3-1-5.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0.htm 

[제목: 보유(補儒) 라는 용어의 출처와 기원, 그리고 이 신조어의 의미의 전화(轉化)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7-11-23]

 

3-1-6.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 필독 권고

[작성일자: 2017년 12월 24일]

3-1-7.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1.htm <----- 필독 권고

[제목: 차용 번역 용어들인 애정(愛情, love) 등 11개의 정(情, passions)들 사이의 유관 관계가 최초로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서술된 한문본 문헌은 수신서학 이다. 게시일자: 2017-12-25]

3-1-8.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4.htm 

[제목: 천주실의 의 내용 이해를 위한 필독서들에는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게시일자: 2018-01-02]

3-1-9.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5.htm 

[제목: 영재(靈才) 라는 천주실의 의 신조어 한문 교리 용어의 출처와 의미에 대하여 [capax Dei]. 게시일자: 2018-01-05]

 

3-1-10.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8.htm 

[제목: Ia q5, 선함(bonum, goodness) [신학대전여행], 게시일자: 2018-01-14]

3-1-1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9.htm 

[제목: 수신서학 1,1 뜻(意, intention)은 몸을 위한(爲身) 바르게 다스려 기름(修, cultivatiion)의 본원(本源)이니라. 게시일자: 2018-01-16]

3-1-12.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0.htm 

[제목: 수신서학 1,3 인간이 향하는 바란 무엇이뇨? 게시일자: 2018-01-16]

3-1-13.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1.htm 

[제목: 수신서학 1,4 호미(好美, bonum)의 몇가지 종류들. 게시일자: 2018-01-17]

3-1-14.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2.htm 

[제목: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의 내용출처 및 자구출처 문헌들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게시일자: 2018-01-17]

3-1-15.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3.htm 

[제목: 차용(借用) 번역 용어인 인성(人性, human nature, 인간의 본성)의 정의(definition)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8-01-18]

3-1-16.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4.htm 

[제목: 수신서학 3,2 사애(司愛, will) 는 홀로 자주(自主)의 능력(司, faculty)이 되나니라. 게시일자: 2018-01-21]

 

게시자 주 3-1: 위의 제2항의 글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길어져, 제3항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별도의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6.htm [본글] 

(이상, 이 글의 제1-1항 끝)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5월 29일] 

1-2. 다음에 발췌된, "주교연기, 천주강생인의, 천주강생언행기략 은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5,1-10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이다 " 제목의 글[게시 일자: 2018년 3월 8일]의 앞부분을 계속하여 읽도록 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13.htm

(발췌 시작)

1. 들어가면서


1-1. 이벽 성조성교요지에 서술된 내용들은, 2016년 7월 말 경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그 내용을 언뜻 들여다본 바에 의하면, 크게, (i) 구약 성경 및 신약 성경 내용, (ii) 그리스도교 [윤리 관련] 교리 내용, 그리고 (iii) 이들에 근거하여, 학식있는 유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문 문화권"의 고유한 기존의 시어들의 적절한 활용 등이 포함되는,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마태오 리치 등의 신부님들이 채택하였던, 문서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의 구현/실천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그리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1-2. 필자에 의하여 독자적으로 수행된, 성교요지의 성경 내용들의 출처 및 자구 출처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찾아내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작업의 간략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2-1. 성교요지에 서술된 내용들 중에서, 우선적으로, 구약 성경 및 신약 성경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절들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찾아내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본격적인 제1차 분석 작업을, 약 1년간의 준비 작업을 수행한 이후에, 필자가 2016년 7월 25일부터 2016년 8월 15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수행하였고, 그리고 그 결과들을 이미 여러분들께 공지하였는데, 이 제1차 분석 작업은, 셩교요지 제1장에서 시작하여 순서대로 제일 마지막 장인 제49장 끝까지 진행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2-2. 그리고, 2016년 8월 말부터 2017년 8월 중순까지, 약 1년의 기간 동안, 성교요지 제1장에서 시작하여 순서대로 제일 마지막 장인 제49장 끝까지 나아가면서, 구약 성경 및 신약 성경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성교요지 본문 중의 절들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찾아내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본격적인 제2차 분석 작업을 수행하였고, 그리고 또한 그 결과들을 이미 여러분들께 공지하였습니다.

 

게시지 주 1-2: 물론 이들 작업들이 수행되는 과정들에 있어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은, 학식있는 유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문 문화권"의 고유한 기존의 시어들의 적절한 활용 등이 포함되는,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마태오 리치 등의 신부님들이 채택하였던, 문서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의 구현/실천의 관점에서의 고찰이었습니다.

 

1-3. 성교요지에 서술된 내용들 중에서, 그리스도교 [윤리 관련] 교리 내용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찾아내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작업은, 2017년 8월 중순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진행 중입니다. 

 

게시자 주 1-3: (1) 그런데, 이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들 중의 하나는, 윤리 신학 분야의 특정 개념들을 나타내는 라틴어 용어들에 대응하는 한자 번역 용어들이, 각 개념에 일대일 관계로 대응하는 한 개의 용어로 통일되지 않고, 저술 작업을 수행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신부님에 따라 낱글자들이 다른 한자 표현들로 번역이 된 문제입니다.

 

(2) 따라서, 라틴어 원문, 혹은 특정 지중해 지역 언어, 혹은 영어 등으로 번역된,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신학 대전(Summa Theologiae)"의 본문 내용에 이미 상당히 친숙한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지적한 바로 이 문제 때문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의 본문 중에서, 윤리 신학에 분야에 포함되는 특정 내용을 전달하는 단락들을 읽고서 그 내용들을 제대로 잘 이해하는 것이, 동일한 문헌에서 한문으로 번역된 성경 본문 혹은 성경 본문에 대한 설명들을 읽고서 그 내용들을 제대로 잘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많이 부족한 죄인인, 일천(日淺)한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아마도, 열 배 이상 더 힘들 것입니다.

 

(3)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예를 들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의 저서로서 1643년에 초간된 한문본 천주교 호교서/교리서인 "주교연기"를 읽고 이해하는 데에 지금 지적한 이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필자가 수행한 첫 번째 작업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주교연기"의 총론 및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자 용어들을 상당히 철저하게, 편의상 한글 표기로, 디지털화하는 작업이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왜냐하면, 위의 제(1)항제(2)항에서 말씀드린 어려움 아래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 작업이 선행 되면, 이 책의 내용 분석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좀 더 정밀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물론 이 작업은,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각각에 대하여, 2015년 여름부터 필자가 수행해온 본문 내용 분석 작업의 첫 부분인데, "주교연기"에 좀 더 정밀하게 진행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족입니다만, 이러한 접근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 뿐만이 아니라, 요즈음 소위 말하는 "chatbot(챗봇)" 등에서도 필수적인 선행 작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1-4. 바로 위의 게시자 주 1-3에서 "주교연기"라는 한문본 천주교 호교서/교리서가 갑자기 등장하였는데, 이 책이 갑자기 등장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한문본 천주교 호교서/교리서 문헌들 중에서 윤리 신학 관련 문헌들을 찾아서 읽어야 하는데, 특히 "성교요지"의 작문자가 조선인[즉, 이벽 성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조선에 입수된 것들을 먼저 찾아보아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므로, 조선에 전달된 것이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한문본 천주교 호교서/교리서 문헌들을 먼저 들여다보기로 하였으며, 바로 이 방햑으로 필자가 수행한 작업들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들에서 이미 보고를 드렸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4.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5.htm 

 

1-5. 바로 위에 발췌된 주소들에 접속하면, 아무리 늦더라도 1782년 이전에 마련된 요즈음의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도서 목록에 포함뒨 27권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알 수 있는데, 이들 중에 포함된 "주교연기"의 저자인 아담 샬 신부님이, 다음과 같이, 소현 세자와 상당한 친분이 있었음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i) 우리나라의 조선 왕조에까지 도입된, "시헌력" 으로 불리는 정확한 역법을, 예수회 소속의 다른 신부님들과 함께, 마련하여 중국의 명나라 왕조와 청나라 왕조 둘 다에 제공해 주신, 그리하여 조선의 관상감 관원들 중에서 바로 이 역법을 배우기 위하여 중국 청나라를 방분하였던 분들이 이 역법의 제공자인 아담 샬 신부님을 통하여 또한, 이분의 저서들이 당연히 포함되었을,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입수하여 국내로 전달하였고(*1)

 

(ii)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구체적으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특히, "주교연기"병자호란 후에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북경에까지 가서 머물렀던 소현 세자가 조선으로 귀국(귀국 도착일자: 1645년 음력 2월) 직전에 북경에서 약 70일간 상당한 친분을 가졌던 분임이 역사적 사실로서 이미 밝혀진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의 저서로서, 1642년(명나라 숭정 15년 3월)에 저술되었고 그리고 1643년에 북경에서 초간되었기 때문에, 더구나

 

(iii) 조선에 선교사를 파견할 수 없었던 당시의 여건 때문인듯, 아담 샬 신부님께서는, 소현 세자의 일행들에게 다수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였을뿐만이 아니라, 또한 소현 세자의 환관들 중에 이미 세례를 받은 환관에게 교리를 자세히 가르쳐 조선으로 돌아가게 하였다고 얄려져 있기 때문에,(*2) "주교연기"가, 소현 세자의 1645년 정월 귀국길에, 조선에 전달되었음은 확실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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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자 주: 이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서양자 수녀의 저서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 제1장, 제6항 청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과 조선 관상감의 관원들, pp. 45-50을 참조하라.

 

(*2) 게시자 주: 이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서양자 수녀의 저서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 제10장, pp. 269-270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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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1. 그런데, "주교연기"는,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그 본문 본문 중에서 용어들의 정확한 정의(definitions)들의 제시 없이, 예를 들어,  인간들의 윤리적 처신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번역 용어들인, (i) "自主(자주)"가, 필자가 들여다본 다른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ii) 특히, 전후 문맥 안에서 각각 "concupiscible faculty"와 "irascible faculty"라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신학 대전(Summa Theologiae)"의 고유한 용어들에 대응하는, "(욕능)", "怒能(노능)"이라는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었고, 그리고 더 나아가, (iii) 대단히 주목할 만 하게, "오륜"과 "십계명"을 함께 언급하고 있는 단략이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1-6-2. 따라서, 이들 "自主(자주)"와, 전후 문맥 안에서 각각 "concupiscible faculty"와 "irascible faculty"라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신학 대전(Summa Theologiae)"의 고유한 용어들에 대응하는, "(욕능)", "怒能(노능)"의 정의(definitions)들을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가, 아무리 늦더라도 1782년 이전에 마련된 요즈음의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도서 목록에 포함뒨 27권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본문 분석을 통하여 필자가 직접 확인하였더니, 예상 밖으로, (i) 이들 27권의 문헌들 중에서 무려 9권이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저서들이고 그리고 (ii) 이들 중에 포함된 "수신서학"이 이들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을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는, 따라서, 대단히 중요한 책임을, 필자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6-3. 바로 위의 제1-6-1항제1-6-2항에서 말씀드린 새로운 발견들 때문에, 이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저서로서 1631년 경에 초간되었다고 얄려진, 그러나 1616년에 발생한 남경교난 때문에 마카오로 구축되어 1624년까지 그곳에 머물렀던 기간 동안에 그 초고(草稿)가 저술된 것이 분명한"수신서학"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게 되었으며, 그리고 바로 이 책의 윤리 신학적 중요성 때문에 다음의 주소들에 있는 글들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작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1.htm <----- 필독 권고

[제목: 차용 번역 용어들인 애정(愛情, love) 등 11개의 정(情, passions)들 사이의 유관 관계가 최초로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서술된 한문본 문헌은 수신서학 이다, 작성일자: 2017년 12월 25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4.htm <----- 필독 권고

[제목: 천주실의 의 내용 이해를 위한 필독서들에는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작성일자: 2018년 1월 2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5.htm <----- 필독 권고

[제목: 영재(靈才) 라는 천주실의 의 신조어 한문 교리 용어의 출처와 의미에 대하여 [capax Dei], 작성일자: 2018년 1월 5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9.htm <----- 필독 권고

[제목: 수신서학 1,1 뜻(意, intention)은 몸을 위한(爲身) 바르게 다스려 기름(修, cultivatiion)의 본원(本源)이니라, 작성일자: 2018년 1월 16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0.htm <----- 필독 권고

[제목: 수신서학 1,3 인간이 향하는 바란 무엇이뇨? 작성일자: 2018년 1월 16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1.htm <----- 필독 권고

[제목: 수신서학 1,4 호미(好美, bonum)의 몇가지 종류들, 작성일자: 2018년 1월 17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2.htm <----- 필독 권고

[제목: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의 내용출처 및 자구출처 문헌들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작성일자: 2018년 1월 17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3.htm <----- 필독 권고

[제목: 차용(借用) 번역 용어인 인성(人性, human nature, 인간의 본성)의 정의(definition)에 대하여, 작성일자: 2018년 1월 18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4.htm <----- 필독 권고

[제목: 수신서학 3,2 사애(司愛, will) 는 홀로 자주(自主)의 능력(司, faculty)이 되나니라, 작성일자: 2018년 1월 21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6.htm <----- 필독 권고

[제목: 수신서학 이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성호미설 의 출처 문헌임을 찾아내는 과정, 작성일자: 2018년 2월 2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03.htm <----- 필독 권고

[제목: 주교연기 의 내용 이해를 위한 필독서들에는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작성일자: 2018년 2월 25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05.htm <----- 필독 권고

[제목: 영언여작 의 내용 이해를 위한 필독서들에는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작성일자: 2018년 3월 4일]

 

게시자 주 1-6: (1) 지금까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주교연기""수신서학" 등의 한문본 천주교 호교서/교리서 문헌들을 찾아낸 과정에 대하여, 그리고 이들의 본문 분석의 결과들로서 산출된 필자의 졸글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전혀 예상 밖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다음의 연구 결과물을 독자적으로 산출하게 된 것은 필자 개인에게 대단히 큰 기쁨(joy)이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2.htm <----- 필독 권고

[제목: 다산 정약용의 성기호설의 내용출처 및 자구출처 문헌들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수신서학 이 포함된다, 작성일자: 2018년 1월 17일]

 

왜냐하면,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에서 보고드리는 바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다산 정약용 선생님(1762-1836년)의 소위 말하는 "성기호설"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 문헌들 중에,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천주교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인 "수신 서학"이 포함됨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하는, 다산학 분야의 최초 논문이기 때문입니다.

 

(2) 이어지는 제1-7항제2항, 그리고 제3항 등에서는, (i)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의 저서로서 1643년에 초간된 한문본 천주교 호교서/교리서인 "주교연기""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을 "성교요지"의 연구자들이 알지 못하였던 시기, 즉, 2017년 10월 이전의 시기에 제시된 이벽 성조"성교요지" 5,1-10의 우리말 번역문들과, (ii) "주교연기""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10월 말 경에 처음으로/최초로 인지한 후에 필자에 의하여 제시된 "성교요지" 5,1-10의 우리말 번역문에, 어떠한 차이점(들)이 있는지에 대하여,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인의""천주강생언행기략""성교요지" 5,1-10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이어지는 글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13.htm <----- 바쁘지 않은 분들의 필독 권고

[이상, 2018년 5월 29일자 내용 추가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성자 :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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