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캐나다 14번째 광우병 발견에 대한 여러 언론사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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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용 [mariaslove] 쪽지 캡슐

2008-08-18 ㅣ No.7562

 캐나다에서 또 '광우병 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18/2008081800086.html   조선일보

CFIA는 "이 소의 고기가 식용으로 유출되지 않아 일반인에게 해가 없다"며 "이 소가 어떻게 발병했는지 다른 소들도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역시   조선일보..  그래도 기사를 내보낸 것이   다행일 정도...  독자에게 위험성을 알리기보다는  안심시키기에  급한  기사로 보인다.   캐나다 당국의  앞으로도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도 빼고,   우리나라에 수출될 위험성 등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미흡한 기사로 보인다.


 美 “쇠고기 日수출 조건 강화”
품질담당 매시간 검사등 보고서 제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818018006    서울신문..
 
보고서에는 ▲다른 나라와 구별되도록 흰 상자를 사용하고 ▲미리 쇠고기 상자에 ‘일본행’이라는 라벨을 붙이지 못하도록 한 데다 ▲품질보증담당이 1시간마다 검사토록 했다.  ..중략...   문제의 등뼈를 수출한 내셔널 비프사는 일본 수출용 고기와 등뼈가 든 고기를 별도의 라인에서 가공, 포장하고 있지만 등뼈가 붙은 고기가 포함된 상자가 파손되는 바람에 교체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일본 수출용 라벨이 붙여졌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검역관을 미국 현지에 파견, 미국의 쇠고기 가공시설 10곳, 운송회사 2곳 등을 조사한 뒤 내셔널 비프사와의 수입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8/18/3180108.html  중앙일보  브리핑
==>     성의없고 간단한 브리핑 뉴스...   그나마  동아일보는 검색도 안됨...    동아일보는 독자의 건강에 관심이 없어보임...

광우병 캐나다소 미국에도 위생조건 이행 요구
http://www.ytn.co.kr/_ln/0102_200808180031553658

캐나다 광우병 소 확인
"미국 농무부, 캐나다산 수입소 관리 부실"
미 법원, "30개월 이상 캐나다소 수입 재검토"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러나 미국이 출생 시기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검역을 통과한 경우에만 캐나다산 소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광우병 감염 위험 소가 미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캐나다측과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역시 뉴스전문방송이라  반복해서 보도를 하지만, 정부입장만 대변하는 듯...  그래도 최소한  캐나다 쇠고기 수이재개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려서...    국민에게 정부를 믿지 말라는 암시는 했네요...


"미국 농무부, 캐나다산 수입소 관리 부실"
http://www.ytn.co.kr/_ln/0104_200807240419028713

미 법원, "30개월 이상 캐나다소 수입 재검토"
미국 농무부가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데도 적절한 질병기록 검사없이 수 백마리를 수입 허가한 사실이 농무부 자체감사에서 밝혀졌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중략.. 미국은 지난 2006년 캐나다로부터 100만 마리의 소를 수입해 왔습니다.

=>  같은 YTN 에서 사장 바뀌기 전에  바로 정부입장 반박...   7월  24일  기사네요...

미국이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함.   구본홍 사장때문에 앞으로는 힘들 듯...

그런데  구본홍 사장이 바뀌고 나니...     위 뉴스에서 이 기사는  언급도 안하네요...

 

캐나다, 14번째 광우병 소 발견
입력: 2008년 08월 17일 18:41:0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8171841095&code=970205
 
ㆍ동물성 사료 금지 불구 올들어 세번째.    캐나다에서 올 들어 세번째, 2003년 광우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14번째로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됐다.  중략..   국내 광우병 전문가들은 “미국도 광우병 발생 우려가 있는 캐나다산 수입 소를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면서 “캐나다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북미 대륙 전체가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국민과 독자의 입장에서  국내 광우병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  정부 입장 생략...


캐나다서 14번째 '광우병 소' 확인 
 
 http://seoulfn.com/sub_read.html?uid=50687&section=section2
  전략... 특히, 이번에 광우병 발병이 확인된 소 역시 지난 1997년 캐나다 정부가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를 취한 이후 태어난 소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광우병과 동물성 사료와의 연관성, 그리고 동물성 사료 금지가 엄격히 이뤄지고 있는지 등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 중략...   한편, 현행 한미 쇠고기 협정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들여온 소라도 미국에서 100일 이상만 사육되면 미국 소로 간주돼 한국 수출이 가능하다.

 

 동물성 사료 안먹였는데...캐나다 14번째 광우병 소 발견
 
1500만마리 중 22만 마리를 검사하여 14두의 광우병 소 발견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7767
 
 
[데일리서프 하승주 기자] 또 캐나다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 이번은 14번째이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15일(현지시간) "6년생 소에서 광우병이 발병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CFIA는 "이 소의 고기가 식용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해가 없다"고 말했다.

CFIA는 "이 소가 어떻게 발병했는지 다른 소들도 추적,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광우병 발병으로 캐나다의 쇠고기와 소 수출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우병 발병을 막기 위해 동물 사료를 전면 금지했지만 일부 소에서 앞으로 더 광우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4번째로 발견된 이 광우병 소는 2003년에 태어난 홀스타인 종으로 1997년 캐나다 정부가 동물 사료금지를 한 이후 5년이 넘은 경우였다.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로도 광우병을 100% 막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2003년은 캐나다 정부가 전수검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첫해이기도 하다.

현재 캐나다에는 약 1500만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22만 마리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검사로 그간 14마리의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다. 또 캐나다는 지난 2003년부터 동물성 사료의 금지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약 9700만 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4만마리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하고 있으며, 그간 3마리의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도 동물성 사료금지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한국은 오역파문을 거치면서 미국이 ‘앞으로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지난 4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한 바 있다.

하승주 기자

==>  가장 자세하고, 핵심을 찌르는 기사...  약간의 기사의 빈틈이 보이지만,  독자에게 핵심정보를 알려준다.

 

‘‘쇠고기 수출’ 미국, 일본엔 한국과 딴판의 ‘특별대접’ 
 
수입 美쇠고기서 등뼈발견되자 “일본수출포장색깔부터 바꾸겠다” 약속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7766
 
[데일리서프 하승주 기자] 미국의 일본 쇠고기 수출과 관련하여 그간 20개월 이하 월령만 수출하는 내용 뿐 아니라 앞으로는 일본에 대해서는 특별히 박스 색깔까지 달리하여 수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에서 등뼈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 중략...    미국 농무부는 당시 교도(共同)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쇠고기는 일본 수출용이 아니었다"며 "700상자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고 이런 일은 가끔 일어나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역시 같은 데일리서프라이즈의  하승주 기자....   같은 기사도 제목이 핵심을 찌르네요...   
 

 


 

오늘 검색한 기사들은 시간이 좀 지난 것도 있지만,   대체로 

캐나다의 광우병소 발견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검역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사마다의  독자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모두 다르네요...

 

특히  YTN의  사장이 바뀌고 난 후,   정부의 기관지가 된 듯한  기사에는   왜 언론독립이 필요한지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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