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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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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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09 ㅣ No.1655 오늘은 왠지 내가 만나야 할 분들을 생각하니 남이 나를 의식하지는 않지만, 어깨가 무겁고 버거웠습니다. 아무쪼록 주어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만나는 그들의 즐거운 표정에서 안도의 숨을 내쉬며 나와 함께 해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드리며 사도 바오로의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합니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이미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것임을...
매순간, 우리가 하느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때
별빛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부활의 빛을 내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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