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글로리아성가대]멀다,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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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석 [paulh] 쪽지 캡슐

2000-07-03 ㅣ No.1914

아이고...집까지 오는데 1시간이나 걸리지 뭡니까....

 

그나마 영진이가 건대까지 태워다 줬으니 그정도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정말 끔찍 합니다...

 

집 바로 앞에 수락산 성당이 있긴한데...

 

자양2동 성당과는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터라....

 

성당을 옮긴다는게..그리 쉬운일은 아닐것 같습디다..

 

 

아아..그리고..성가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오늘

 

수호 천사 발표를 했잖습니까.....

 

캬캬...지선이 한테 쬐끔 미안하긴 하지만..난 짐작 하고 있었다우..

(모른척 하기도 무지 힘드네..)

그리고..유진이...내가 천사노릇 제대로 못해줘서..정말 미안하다우..

 

이 천사(?)의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해서(시험도 있었구 -장학금 타서

 

성범이 술 사주기로 했었거든..뭐..지금은 물건너 가버린 얘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1일,토요일 에는 알다시피 집이 이사를 하는바람에..

 

그동안 자질구래한 짐 싸느라고, 그 외에 먹구사는 걱정하느라..바빳다우..)

 

용서해 주길 바라우..

 

누군가 나를 지켜봐주고 또, 지켜준다는 생각이 저를  더 돌아보게 하고..

 

저에게 힘이 되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천사가 누굴까 성범이랑 머리 맞대고..낑낑대던 시간도 즐거웠구요...

 

다음엔 어떤 분이 이 못난 놈에게 걸려서 고생하실까.. 생각하면 괜히 걱정부터

 

앞섭니다..케케..

 

아아..그리고..재훈형...이런 계기를 마련해준 재훈형에게...주님의 은총이 가득

 

하시길..

 

담주에 봅시당....(들뜬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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