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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3장 24절~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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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2-11-27 ㅣ No.31

 

24절: 그런데 느부갓네살왕이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그는 벌떡 일어나

      측근자에게 물었다. "꽁꽁 묶어서 화덕에 집어 넣은 것이 세 명이

      아니었더냐?" 그들이 대답했다. "임금님, 그렇습니다."

 

25절: "그런데 네 사람이 아무 탈없이 화덕 속에서 거닐고 있으니, 어찌된

      일이냐? 저 네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모습을 닮았구나" 하면서

 

26절: 느부갓네살은 활활 타는 화덕 어귀에 가서 이렇게 외쳤다. "사드락

      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섬기는 자들아

      어서 나오너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화덕에서 나온 다음

 

27절: 지방장관들과 대신들, 총독들, 왕의 측근들이 모여 와 그들을 살펴

      보니, 몸이 불에 데기는커녕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았고 도포

      도 눋지 않았으며 불길이 닿은 냄새조차 나지 않았다.

 

28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신이야말로 찬양받으실 분이구

      나" 하며 느부갓네살은 외쳤다. "저들의 하느님께서, 어명을

      어기면서까지 목숨 걸고 당신만을 믿고 저희의 신 아닌 다른 신

      앞에서는 절하지도, 섬기지도 않는 이 신하들을 천사를 보내시어

      구해 내셨구나.

 

29절: 이제 나는 영을 내린다. 인종이나 말이 다른 뭇 백성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신에게 욕된 말을 하지 못한다. 욕하는

      자는 토막내어 죽이고 그의 집은 거름더미로 만들리라. 이처럼

      자기를 믿는 자를 구해 줄 수 있는 신은 다시 없으리라."

 

30절: 그리고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바빌론 지방에서 더

      높은 벼슬을 내렸다.

 

느부갓네살이 다시 꿈을 꾸다

 

31절: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하 만민은 이 느부갓네살왕의 말을 들어라.

      너희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빈다.

 

32절: 나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놀라운 표적을

      너희에게 들려 주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

 

33절: 그가 보이신 표적은 놀라왔다.

      그 베푸신 표적은 놀라왔다.

      그는 영원히 왕위에 앉으시어

      만대에 이르도록 다스릴 왕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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