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상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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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윤 [ssmile] 쪽지 캡슐

1999-04-24 ㅣ No.1558

지금 서울은 꽃피고,화창하고...

으~ 보고싶다 여긴 맨날 비만와요 신경질나게

어째든 게시판을 보니 다들 성당을 위해

열심히들 하시내요.. 미안한 마음 가눌길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축구 어찌 됐는데요? 일본이 결승 올라

갔다구요.. 으 이따 학교가서 일본 애들 괴롭혀야지

(만만한 애들로) 갑자기 기분이 좋아질라 그래요 하하하

며칠전 까지는 express를 사용 할 수 있었는데 유학원에서

용량이 모자란다구 없에 버렸어요

메일을 확인 못하고 있습니다 하기사 메일 올때도 없지만

재미있는 애기 해드릴께요

제가 여기 도착한날 집주인이 다짜고짜 당구 좋아하냐구 물어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 했죠" 나도 한때 당구에 미쳤었지, 근데 이놈도

당구좋아하나 본데" 하구요 아 왜 이놈이냐구요 집주인이 저보다 2살

많아요 아줌마는 한살 어리구요 웃기죠

그래서 우린 그날 당장 당구장으로 갔죠 근데 이게 왠일 입니까

두시간 동 안 당구를 쳤는데 집주인이 한 20판은 이겼을 꺼에요

아 정말 신경질이 났습니다 전 딱 두번 이겼어요

그런데 며칠전에 집주인이 트로피를 받아왔는데 거기엔 이렇게 써있더군요

98년도 벤쿠버 8볼 참피온

아 그때의 황당함인란 전 챔피온 하고 같이 살아요....

그럼 안녕히들 계세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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