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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많았던 월말 저녁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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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모 [kyeong35] 쪽지 캡슐

2004-11-13 ㅣ No.3983

6월말 월말 마감한다고 퇴근길을 붙들어 놓기에 7월을 위해서 미사나 참례하자싶어 사무실에서 가까우면서 그

 

시간에 미사가 있는 답십리성당에 갔다.

 

보좌신부님 강론말씀였는데 그날 주제가 사탄과 마귀였다

 

성당에서 봉사자들이 지켜야할 자세가운데 사탄과마귀의 침투 여부였다.

 

성당에서 봉사자들이 하느님 사업을 한답시고 열심히는 하는데, 기도를 열심히해서 주님의 뜻을 알고 주님의

 

뜻에 맞게해야 되는데 자기뜻대로 하면서 주님의 뜻이라고 착각하고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데 이때가 바로 나에게 사탄과 마귀가 들어와 판을 치는 때가 아닌가 하고 자신을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는 요지

 

의 말씀이었다.

 

강론말씀을 들으면서 솔직히 내가 봉사한답시고  내생각이 주님의 뜻과 일치한다 착각하고 내주장만 내세우며

 

사탄과마귀적행동은 한 적이 없었는가 하고 내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가슴이 뜨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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