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2278]Pear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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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신 [hsw69] 쪽지 캡슐

2000-01-30 ㅣ No.2279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같아요!

 

새로 이사하신 집은 이제 제 모양과 구실을 갖추었나요?^^

저도 이사를 해봐서 알지만 짐 정리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짐 싸다보면 "이런 것들도 있었나?" 싶기도 하고..,

사람 사는 일이 단순한 것같아도

살다보면 뭐 그리 필요한 것도 많은지...

 

줄이자 줄이자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짐만 쌓아놓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한때는 좁은 공간 안의 짐들을 피해

징검다리 건너듯 폴짝폴짝 뛰어다니기도 하고...

 

그러고 보면, 시간이란 것이 그마만큼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지도 모르겠어요...

 

이사하신 것 다시 "축하"드리려다..

괜실히 말이 많았네요.., 헤~^^(수다가 늘어 큰 일!

누구 말 처럼 죽으면 엉덩이만 동동뜰까 걱정!..

그 모습 참 가관이겠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

우리 모두, "삶의 우선수위"를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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