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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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연 [yeun1302] 쪽지 캡슐

2000-05-28 ㅣ No.1268

안녕하세요...저는 중고등부 학생회 대표 이병연 마리아 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라 뭘 써야 할지...

오늘 가톨릭 청소년 캠프에 다녀 왔습니다..거기서 많은 걸 보고 왔구요..

우리 성당과는 다른 모습의 다양한 타 성당의 모습..저와는 다른 딴 성당의 대표자들의 모습을 보고선 많은걸 느꼈구요..고칠 점과 앞으로의 방향을 잡게 되었다고나 할까여..

보내 주신 신부님. 수녀님 감사합니다...

제가 주일학교에 바라는 점이 많은데요..욕심이 많아서 그런데..

그 중에 하나를 들어 주세요..

성가에 관한 이야기 인데...

우리 성당에서는 청소년 미사 때 가톨릭 성가를 부릅니다..

물론 나쁘지는 않지요..그러나 제가 몇 번 다른 본당에서 미사를 볼 때마다,이번 캠프에서 미사를 드릴 때 느꼈는데, 우리 성당에서도 가톨릭 성가 대신에 청소년 성가를 부르면 어떨까요?

청소년 성가를 부르면 미사도 더 활기차지고 아이들이 성가를 좀 더 신나게,적극적으로 부를수 있을것 같은데..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그러나 바꾸게 되면 문제점도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성가 책을 모두 다 다시 사야하구요..또,모르는 성가가 많으니까 미사 전에 성가 연습을 해야하는데..다들 아시죠? 우리 성당은 미사 시작 전 5분의 기적을 이룬다는걸..

그래서 아직은 생각이 짧고 어린 저에게는 큰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사를 학생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는 싶은데, 현실은 그렇기가 어렵고..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바뀌는 것도 아니구요..

글을 읽으시고 많은 의견을 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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