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의 만남은..
느낌 하나로
우린 서로 다가설 수 있었고
눈빛 하나로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으며
숨결 하나로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사랑이
나누는 큰사랑 이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대가 내민 손 잡는 순간
따스한 그대의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져 왔고
그대의 환한 미소는
한아름에 안개꽃 속에 피어난
한 송이 장미 꽃 이었기에
난
그 향기에 이미 매료되고 말아 버렸습니다.
그대의
삶의 이야기에 내 꿈이 젖어 있음을
나에 슬픔의 이야기에 그대 눈에
눈물 맺혀 있음을
그대와 내가 진정 하나가 되고서야
우린
가슴 저림에 아픔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대와 나의 소중한 만남이
때로는 삶이 힘들 때 나눠 가질수 있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영원한 샘물 같은 믿음으로
서로가 변하지 않는
참되고 귀한 인연으로 이루어진
그대와 나의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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