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그대와 나의 만남은

인쇄

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2002-07-31 ㅣ No.2604

 

 



 





그대와 나의 만남은..





                느낌 하나로

                우린 서로 다가설 수 있었고

                눈빛 하나로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으며

                숨결 하나로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사랑이

                나누는 큰사랑 이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대가 내민 손 잡는 순간

                따스한 그대의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져 왔고

                그대의 환한 미소는

                한아름에 안개꽃 속에 피어난

                한 송이 장미 꽃 이었기에

                난

                그 향기에 이미 매료되고 말아 버렸습니다.







                그대의

                삶의 이야기에 내 꿈이 젖어 있음을

                나에 슬픔의 이야기에 그대 눈에

                눈물 맺혀 있음을

                그대와 내가 진정 하나가 되고서야

                우린

                가슴 저림에 아픔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대와 나의 소중한 만남이

                때로는 삶이 힘들 때 나눠 가질수 있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영원한 샘물 같은 믿음으로

                서로가 변하지 않는

                참되고 귀한 인연으로 이루어진

                그대와 나의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