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성모님께 드리는 글

인쇄

정안젤로 [jheart] 쪽지 캡슐

2002-05-05 ㅣ No.2077

 

 

"성모님, 성모님" 이렇게 부르는 것만이라도

사랑이 되고 힘이 되는 어머니,

당신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당신께서는 저희 눈길 닿는 곳에서

저희와 함께 하시며,

아프고 힘들때면  

당신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슬픔에 눈물 흘리때면

눈물 거두어 주시는 어머니.

 

 

비록 몸은 힘들고 불편하지만

작은 것에서 느낄 수 있는 어머니의 사랑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성모님,

지금 이 시간에도 병고와 사회악으로

또다른 고통 중에 있는 이들

그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머니 함께 하시어 큰 힘이 되어 주십시오.

 

성모님,

어머니의 사랑으로

저희 안에 초대된 평화가 샘물이 되어

모든 가정의 평화로, 나아가 세계평화가 되게 해 주십시오.

 

청명하고 따스한 성모성월.

성모님의 가없는 사랑이

장미향기 되어 저희 맘에 가득 채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 멘

 

* 이 글은 저희병원 요양병동에 입원 중인 강 율리안나자매님의 기도랍니다.



3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