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요즘 이곳 신학교는 감기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침엔 겨울 날씨고 오후에 잠깐 따듯한가 싶더니

금방 다시 추운 겨울밤 날씨로 돌변하니 딱 감기걸릴 날씨죠.

정말 쌀쌀하고 얄미운 날씨입니다.

이런 때 하느님께서 주신 이 아름답고 훌륭한 영혼과 육체를

더욱 튼튼히 가꾸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본당 신자분들, 신부님, 수녀님 모두 건강하시라고

열심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도 해주세요. 저도 요즘 감기기운이 있다구요.)

음... 이곳에 본당 주보를 올려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시 컴퓨터가 좋긴 좋네요. 이 신학교에서 편하게 주보도

볼수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주보 말고 그냥 본당 이야기도 좀 들을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바쁘시더라도 날씨이야기 같은 것을 한마디쯤 써주시면

이 게시판이 더 풍성하고 따듯해 질것 같은데요...

우리 본당에서도 본당 홈페이지를 만들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오니

정말 기쁩니다. 정말 여러모로 우리 본당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께

힘찬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 이번에 수능시험을 보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 좀 해주세요.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할까요.

작년의 제 모습이 떠올라 더 간절해 지네요.

혹시 본당 신학생이 한명 더 탄생 할지도 모르니 저희 본당의

고3 예비 신학생을 위해서도 기도드려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희 본당의 고3 예비신학생은 유승완 아우스딩 입니다.)  

이 가을같지 않은 가을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뜨거운 영혼으로 활기찬 신앙생활을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럼 20000.....

ps. 수녀님들, 보좌 신부님.  글좀 올려주세요.

    이 글 다 보고 있다고 하셨잖아요!!!  

    외롭게 이 게시판을 헤메이는 신학생이

    불쌍하지도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