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말이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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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3-12-15 ㅣ No.7630

월례강의를 처음 세번에 걸쳐서 하던때

무려 사백명이 넘는 분들이 오셧지요 우와 이런분위기라면 ...

그러나 그 이후로 이백명대로 내려갔고

점점 초라해지는 강의분위기...

이러다 장사망하겟다 싶어서

요일을 화요일로 시간대도 오전으로 바꾸었지요

주부대상으로 .

구약성서강의를 영성심리학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강의...

더더구기 한달에한번에서 일주일에 한번으로 횟수를 대폭 늘리고

그러나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반짝

시간이 가면서 별로들인듯한 얼골들..

에라 그래

이 강의는 나자신이 공부하기위한 나만의 강의다 라고 마음을 다잡고

그냥 나홀로 강의를 하였지요

그러다 김새면 휴강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 강의를 쉬엇더니 왜 쉬엇느냐는 소리????

워매 듣는 사람도 별로 없고

반응도 시큰등하던 양반들이 웬일로???

뭘해주면 고맙단 말은 없고

안해주면 왜 안해주냐고 하는 아이들같은 심통만 부리던 그 습관인가????

도대체

강의를 해달라고 하던 분들이 잇엇던가요?

오히려 강의가 길다 짧다

강의내용이 별로다 어떻다

그런 분들만 잇엇지요

그래서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내맘대로 하려고 무료강의를 한것인디

공짜손님들이 웬 잔소리??

그럼 예전처럼 미사강론만 딱하고 끝낼까요?

요런 생각이 들엇다가

그래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쬐매 늘엇구나

하는 생각이 올라오면서

삐지려는 맴이 가라앉슴다

그러나 그래도 잔소리 한마디

듣는분들이야 한시간동안 졸든지 말든지 하시지만

하는 사람은 강의 한시간을 준비하기위해서 일주일내내 자료보고 준비를 해야 함다

기왕에 들을라면 필기라도 하면서 듣던가 멍하니 앉아서리 강사김새게 하고 말이야 말이야

어떤때 성질나서 시험볼생각까지 /,,시험을 보아야 기억이 잘나는데

시험보는것은 한사코들반대

그저 편하게 앉아서 입에 넣어주는 떡만 먹겟다는 것은 고약한 심보란말이지요

이렇게 본인들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는것은 생각지도 않고

생트집잡는 것은 문제란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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