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3월에서 8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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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s-girl] 쪽지 캡슐

2000-08-03 ㅣ No.2151

캠프장 이선영입니당..

3월에서 8월까지 준비했던 캠프가 끝났습니당...

하지만 전 또 성당서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당..

이번 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캠프에 임했떠요...

짧은 머리에 빽빽 소리지르고 ...

여군감이라는 말듣고..

마음도 많이 달랐떤것 같아요...

모든일이 저의 말에 따라 좌우되는 것과

아이들의 모든 생활이 저의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이.. 책임감이란것이..얼마나 무거운 것인지를..

저도 많이 클수 있었던 시간이였떠요...

우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우리 교사들 .........그 많은 돈 관리하던 현승오라버니, 연약한 몸 이끌고 잘 걸어주신 문정언니,

저 많이 믿고 머든 들어주신 송희 언니, 나의 하나뿐인 동기이자 멋진 캠프 화이어를 완벽하게 해준 소영이, 물품과 약품으로 저보다 더 정신 없었던 보나,

항상 웃는 얼굴로 회의때 라면을 맛있게 끌여준 헤연이, 사진을 찍으러 여기저기 다니라

땀뺀 효동이......

빠른 차를 막느라 생명도 내놓은 깃발 선생님들.. 태석 오라버니와 대진이.. 정교사보다 정보를 더 많이 갖고 계시는 용훈오라버니, 우리 5조 잘 지켜준 기타 잘치는 남훈이,

묵묵히 하라는일 진짜 열심히 해준 스누피 민호, 정교사때의 노하우를 살려서 아이들

잘 챙겨주신 미경언니, 보라언니, 사비나 언니

장비에 달인 진석 오라버니, 귀한 휴가 때 일만한 필준오라버니,

아이들과 함께 잘 걸어주준 정원이와 지선이..  일하느라 얼굴도 제대로 못본 창일오라버니

그리고 이번 캠프로 이미지 변신한 원기   (어때? 만족허지 원기야?)

교사들 말고도 같이 함께해주신 신부님과 여러 어르신 분들..

자모회 어머님들.. 제가 잘 알지 못한 여러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글구 저의 말을 잘 들어준 으뜸이들과 58명의 아이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이번 캠프가 끝났다고 생각지 않고 계속 되는 다음을 기리며...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이선영 라파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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