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둘리 신부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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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미 [romantic] 쪽지 캡슐

1999-06-07 ㅣ No.604

안녕하세요 신부님!

아마 누군지 기억하시지 못하실거예요...

저는 신부님께서 전에 부임하셨던(???) 봉천동 성당의 신자 or 자매입니다.

우연히 신수동 성당 게시판을 보고 신부님이 쓰신 글을 읽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신부님께서 신수동 성당에 계신지 알았지만요...)

신부님하면 기억나는 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평화의 인사를 나눌때 신자들과 악수를 하시면서 행복해보이시던 신부님의 얼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항상 친절하시고 다정다감했던 행동에 저를 포함한 많은 신자분들이 성직자라는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서 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해주신 분이라고 기억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나마 신부님께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나두 흐뭇합니다. (인사가 너무 늦은것은 아니겠지요...)

신부님! 항상 건강하세요...

 

PS : 예전에 혜경언니랑 또 우리 그룹원들이(출애굽) 한번 찾아뵐 기회가 있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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