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성당을 나오면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좋아서 그리고 단체 활동을

하면서 그런것들이 저의 마음을 크게  끌었습니다.

이것도 하느님이 주시는 사랑이려니 하면서 막연한 생각을 갖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저의 마음에 있는 알수없는 그 무엇

인가를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그때에......

성당을 나오면서 항상 우리들 눈에 띄는 곳이 있었습니다.

철이 되면 어김없이 나와 우리들옆에 와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성서모임을 하라고...

그런 말에 저 자신에겐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이 없다는 말로 외면하곤 했어요

하루는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신자로써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그말씀 하나라도 기억하여 가슴에 새기는지 아님 성서 몇편이라도

읽어 보았는지 하고요 저에겐 그런한것이 없었어요..

하느님을 믿고 따른다는것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새기는지...

그래서 용기를 내어 시간을 내보기로....

처음에는 시간을 맞추어서 성서모임에 가는것도 부담이요

시간을 내어 공부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한주한주를 보내면서 이러한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면서

그 시간을 즐겁게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을 느끼고 그룹원들과 그것을 나눌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즐거움으로 오는지 비록 숙제를 빼먹어도^^ 하느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나눌수 있는 시간에 대해서 고맙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런 사랑을 느끼고 연수를 가고 아마 저에겐 처음이었을 거에요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으니깐요

이런기분 여러분들과 나누고싶어요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겠지만 시작하세요

하느님의 사랑을 직접 체험 하세요 그분의 사랑을 느끼는 그 순간

당신의 삶은 또 한번 거듭나는 생활이 시작 됩니다....

너무 어려워 마세요 자기의 마음을 조금만 바꾸시면요

모든것이 자기의 생각대로 바뀌니깐요

지금 시작하세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꺼에요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으로 이끈답니다...

지금 선택하세요 하느님은 당신을 찍으셨어요 사랑을 느끼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