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책받침]또태클걸렸습니다!엉엉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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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군 군악대 또 떨어졌습니다. 이번엔 제 실력을 맘껏 발휘 했지만~
경쟁율이 너무 쎄더군요!
세상에나 드럼부분을 18명을 지원했는데,1명 뽑더라구요~ ->!8:1
어이가 없어서~ 나름대로 잘 했는데!
하지만 이번 계기로 "난 참 행복한 놈이구나! 홍홍" 하고 느꼈습니다.
오디션이 끝나고 성가대 친구들,밴드 선배님들,주위 친한친구들~
어떻게 됐냐고 연락이 계속오더군요!
그때 전 좌절 중이었지만,기분이 참 좋왔슴니다. 날 생각해주는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요
비록 황당하게 높은 경쟁율이지만 전 포기 안할람니다.
어짜피 딴따라로 인생을 굳힌 나로선 꼭 군악대를 가야되고,많은 군악대 중에서도
제일 빡쎈 해군군악대를 가렴니다.
계속떨어져서 올해를 넘겨도 전 붙을때 까지 계속 지원 할람니다. 홍홍~~`~~
지금은 알바 끝나고 집에와서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오네용!
글구 저번 일욜에 소주한잔만 마시면 뒤집어 지는 울 성가대 지휘자 은광이 누나가
술을 좀 많이 마셨는데 집에 잘 들어 갔는지 모르겠군요!
글구 반주하는 지혜~ 6지구밴드 들어갔으니깐 너의 실력 맘껏 발휘하고,또 키우구~
참~ 계화씨 게시판에다가만 성가대 못간다고 하지말고 식구들한테 전화 한번씩
해주는게 어떻겠나?
혜림이는 술좀 자제하고 오빠한테 한번쯤 쏘지 않겠나?
내가 월급 받으면 마니마니 사줄께~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