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사랑이란.. 무엇인가...쩝..

인쇄

김성연 [zyzyzy] 쪽지 캡슐

2000-03-14 ㅣ No.507

사랑과 수영의 공통점 : 직접 빠져보기 전에는 결코 배울수 없다

 

몇번을 수강해도 A학점이 안 나오는 과목 : 사랑

 

남자에겐 단지 여자의 오늘이 중요하다.

 

여자는 남자의 내일을 곰곰히 생각한다.

 

조금 당황스럽고 무지무지 신나고!!

 

사랑은 문득 휴강처럼 찾아온다.

 

A플러스 아니면 학사 경고 뿐. 사랑에는 B학점이란 없다.

 

사랑의 아픔을 치료하는 특효약은 시간.

 

가장 아름답고 축복받을 만한 실패는 젊은 날 찾아오는 사랑의 실패.

 

사랑이란 잘 익은 술과 같은 것.

 

: 처음에는 씁쓸하지만 달콤하게 느껴지다가 취하기 시작한다.

 

남자는 헤어진 여자를 위해 운다.

 

여자는 깨어진 사랑이 아쉬워 눈물을 흘린다.

 

사랑의 맞춤법은 ?로 시작해서 !로 이어지고 ...로 끝난다.

 

가장 돈 안드는 다이어트 방법은 : 친구의 애인을 사랑하는 것.

 

이 세상에 실패한 사랑은 없다.

 

다만 아직 성공하지 못한 사랑이 있을뿐이다.

 

사랑이란 바닷물 같은것 :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작아지는 것 : 사랑

 

여자는 남자를 잊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꾼다. 남자는 여자를 잊기 위해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

 

젊은 날의 공기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그리고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데이트 전날의 기분은 소풍가기 전날과 흡사하다.

 

막상 당일보다 준비할 때가 더 즐겁다.

 

지금까지 두번이상 사랑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한번도 제대로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

 

사랑하느냐와 사랑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통통해서 좋다와 뚱뚱해서 싫다의 차이.

 

열렬한 사랑에 빠져 있어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빈자리는 언제나 남아 있다.

 

남자가 말하는 ’사랑해’는 프롤로그. 여자의 ’사랑해’는 에필로그.

 

사람들의 말을 안듣고 덕수궁 돌담길을 걷거나 애인에게 구두를 사주면 헤어지게 된다. 미신때문이 아니라 사랑을 시험한 죄 때문에.

 

괴로워하면서 억지로 잊는 것을 까맣게 잊는다고 말한다.

 

세월이 흘러 자신도 모르게 잊는것을 하얗게 잊는다고 한다.

 

’여자’ 이 살아있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그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자를 좋게 말하는 사람은 여자를 충분히 모르는 사람이며 여자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여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사랑이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사람들이 고뇌와 인종속에서 얼마만큼 강할수 있는가 하는 것을 자기에게 보이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신이 인간을 만드셨다. 그런데 ’고독’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반려자를 만들었다.

 

그냥...

잼있어서..

퍼왔습니다..

스릴을.. 즐기는.. 성여닙니다..

홍홍홍...

 

 

 



4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