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수초]예쁜 세실... |
---|
세실리아..
너무 예쁘네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을 보면서
세실의 평소의 모습과 매치가 안되어서
난 사실 혼란스럽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밖에 못보는데
여기서라도 자주 볼수 있어서 좋다.
어제는
월례교육을 다녀 왔지요.
제가 참 좋아하는
자모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5학년에
대타로 들어 오셨답니다.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그 분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아이들에게 저렇게만 할수 있다면
아이들의 마음에 충분히
전달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죠.
그 모습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아 두려고
두 눈을 부릅뜨죠.
확신에 찬 말과 행위로 열의를 다해
설명하는 모습...
교리시간의 저의 모습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느끼는 짐에 버거워서
기운빠진 한숨을 쉬어대기나 하죠.
더 많이 알고 느껴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것을 가르쳐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