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성당 게시판

어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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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란 [desperado] 쪽지 캡슐

2001-08-21 ㅣ No.667

한여자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제곁에 머물수가없답니다

왜냐면 제가 못을짓을 했답니다 다시는 용서 받지못할짓을 제가 왜그랬는지 왜그래야만 했는지 나조차 알수가없네요 너무나 지은 죄가 너무많아요 용서를 받고싶지만

이제는 넘 늦은것같네요 시간을 돌이킬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만약 고해성사를 드린다면 제가 그간 살아오면서 저지른 모든일들을 용서받을수

있나요? 아니요 그러지 못할거예요 전 너무나 나쁜놈이예요 다시 인간으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아직도 제머리속엔 온통 그녀생각 뿐이네요

힘들때만 찾는 하느님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차마 이름을 밝히기에는 내자신이 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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