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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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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동 [hdp1] 쪽지 캡슐

2000-09-11 ㅣ No.1044

해동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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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26)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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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부정

 

 사탄은 지옥 회의를 소집해서는 악마들에게 연간 보고를 하도록 요구했다. 그가 악마들에게 일렀다.

 "너희 공적을 알고 싶다. 공이 가장 큰 악마에겐 상을 내리겠다."

악마 1호가 일어나 말했다.

 "사탄 마왕님, 저는 수많은 인간들을 육욕의 죄에 빠뜨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녀석들 타락하고 말았지요."

악마 2호가 일어나 말했다.

 "저는 수많은 인간들을 오만의 죄에 빠뜨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녀석들 생명을 잃고 말았지요."

악마 3호가 일어나 말했다.

 "저는 수많은 인간들을 탐욕의 죄에 빠뜨렸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은 고통을 겪더군요."

마지막으로 악마 4호가 일어나 말했다.

 "저는 수많은 사람들을 죄 같은 것은 아예 없다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사탄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참 잘했다. 악마들에겐 그것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업적이니라. 인간들에게 죄 같은 건 아예 없다고 믿게 만드는 것 말이다."

                  <앤드류 마리아, 지혜의 발자취, 성바오로>

 

 주님의 사랑으로(for) (수록음반:제1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그리스도 향기 가득한 날이면(수록음반:그리스도 향기 가득한 날이면- 갓등3집)

 주님의 사랑으로

 

 내가 너의 것이 되고 너를 위하여 사랑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듯

 너는 내가 되고 우리가 되어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도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묶어주고 주님의 영이 우리를 이끄시네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주님의 숨결로 그 사랑 노래해요

 

 주님의 위하여 사랑을 살고 세상을 위하여 사랑의 빛되리요

 이웃을 위하여 우리가 되고 주님의 사랑으로 희망의 빛되리요

 

 그리스도 향기 가득한 날이면
 

 늘어진 두 팔에 힘을 주어라 두 무릎을 꼿꼿이 세워라

 겁에 질린자들 격려하여라 용기 내어라 무서워하지 말라

 

 그 때에 귀머거리는 귀가 열리 그때에 절름발이는 사슴처럼 뛰리라

 벙어리도 혀가 풀려 노래하리라 그 분 향기 가득한 날에

 

 기쁨 즐거움에 젖어들리라 아픔과 한숨은 쓰러지리라

 그리스도 향기 가득 세상 넘쳐 흐리리라 모든 사람이 웃고 살리라

 

 모든 사람이 웃고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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