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RE:156] 수녀님 보시와요!!

인쇄

강명주 [78clara] 쪽지 캡슐

1999-06-29 ㅣ No.158

수녀님!!!

게시판의 글을 읽고 답장 보내요.

39명의 어린이들이 첫영성체를 받았어요.

예년에 비해 저희 교사들이 많이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했어요. 애들이 말썽꾸러기들만 모여서

힘드셨죠?

그래도 항상 웃으시는 모습을 뵈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코앞에있는 성당 건물이 부서진다니..믿기지 않아요.

사무실은 아직도 어수선해요. 튼튼하고 예쁜성당이

지어지도록 기도많이 해야겠어요.

이제 저희 교사들과 사무실이 이쪽으로 이사왔으니

많이 예뻐해주세요.^^*

종종 게시판에 들려주세요.

안녕히계세요.

..

참! 아침에수녀님들께서 주신 쉬원한 냉커피

캡 맛있었어요.감사합니다.

-글라라와 바오로 사무장님올림.-

(참고로 사무장님은 미싯가루 인지 알았다고 합니다.

 미싯가루는 소화가 않되신다고... 어쩐지 처음에 드시지

 않고 숟가락으로 저으시고 계시더라구요.^^)

 

 

 



2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