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660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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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austin] 쪽지 캡슐

2001-07-02 ㅣ No.6606

 

절절한 말 마디가

 

한참이나 여운으로 남아서

 

몇번을 다시 읽게 하였답니다.

 

그런데 작가의 느낌이 가라앉지 않아서인지

 

소용돌이치듯 떠도는 감성들로 인해

 

덩달아 어수선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잠시 감정의 회오리 속에서

 

잠시 떠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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