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보고싶은 할아버지(주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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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인 [mlovemom] 쪽지 캡슐

2000-03-05 ㅣ No.574

샘물과 같은 미소를 지어 주시는 할아버지 신부님.

신부님 못 뵌지가 근 한달은 된 듯해요.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새벽미사 갈거예요.

신부님이 저를 너무 보고싶어 하실것을 알기에...킥킥킥

못 뵈면...엉엉엉 울꺼라~~~

생각하시면 오산!

전화해서 저의 밝은 웃음 소리를 들려 드리죠.

깔깔깔낄낄낄키득키득까르르르쿡쿡쿡헤헤허허히히실실하하하하

            *^v^*

요즘 미사에 왜 못갔냐면요?

"해"도 울때가 있어요.(해=제노베파)

신부님의 따스한 손을 잡아 볼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이유는 만나면 소곤소곤 말씀 드릴게요.

         <체력은 매력>

                  건강하시고...

                                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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