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여름이 갔단다, 비야 그만 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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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theophile] 쪽지 캡슐

2000-09-01 ㅣ No.2989

  대단히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는 거네요. 너무 오래간만에 만나면 오히려 할말을 찾기가

 

 힘들다죠. 그래서... 몇마디만 맛뵈기로 ...

 

 

 여름나느라 수고들하셨고 좋은 추억이었으면 합니다. 그 많은 땀방울과 마음씀에 일일이

 

 고마워하는 말 못한 것 미안하지만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태풍과 함께 보내버린 여름.. 화려하진 않았지만 ,  아름다운 표정이 있던

 

 시간이었읍니다.

 

 요즘 몇가지 근심이 머리를 아프게 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망설임과 초조함이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하는 것은 보약같은 뜨거웠던 (비내리던 인가?) 여름이 있었기 때문이죠.

 

 음, 사실 저는 여름의 마지막 날을 태풍속에서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우비 입고 받는것

 

 으로 장식했답니다. (사실 비는 이제 좀 지겨움)

 

 

 이제 가을을 맞으며 멋지고 알찬 신앙생활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매진합시다.

 (예비군 안보교육 영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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