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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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sso-long]
2000-08-10 ㅣ No.3599
***
당신은 돌아온 새 같다.
이젠 어디에나 깃들 수 있는 새 같다
깃들지 못해 떠날 때는 입을 다물어야지....
그래야지...
괴롭히지 않으려면 단 한 마디도 하지 말아야 해.
덤불 속을, 나무 위를, 빌딩 속을, 지하도를
굳은 얼굴로 헤매게 되더라도....
이젠..괜찮아....
괜찮다.
내가 깇들수 있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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