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이런남자라면....이라는 글을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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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을 활짝 열었을 때,
햇님보다 먼저 반갑게 인사해
상쾌한 하루를 갖게 하는 남자..
어느 지루한 오후에
불쑥 찾아와서는
기차 타고 여행 가자는 남자..
다른 남자 얘길 할 때,
아루렇지 않은 척 듣고 있다가
며칠 후 만나서
너 때문에 방황했었다고 말해주는 남자..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난 널 사랑해>를 멎지게 불러주는 남자..
처음 만난 날이나 백일 말고도
나도 챙기지 못하는 날까지 다 찾아서
따뜻하게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 남자..
심하게 다투고, 버스 타고 오면서
다시는 안 만날 거라 마음먹었는데,
집 앞에서..
택시 타고 와서 기다렸다며
"정말 미안해..." 라고 말해주는 남자..
같이 길을 가는데
자꾸만 한눈 팔길레 심통난 척했더니
"역시, 네가 젤 이쁘다!" 해버려
미워할 수 없게 하는 남자..
속지마시오... 여러분 내가 해부하마 이런 녀석들....
(아침 일찍 일어나
창문을 활짝 열었을 때,
햇님보다 먼저 반갑게 인사해
상쾌한 하루를 갖게 하는 남자..) <--- 이놈 백수야.... 남자가 말이야.. 번듯한 일자리 가 있어야지말야... 으잉....할일없으니 일찍 잠자.. 눈치 보이니 집에서 일찍나와 일찍나와 갈데없으니 밥이나 으더먹을려고 여자친구 찾아가는거야...그러는 거니 감동 봤지 마시오....
(어느 지루한 오후에
불쑥 찾아와서는
기차 타고 여행 가자는 남자..)
<---더이상 집에도 못있겠다... 에라이.. 이런 놈들도 또라이라니까...... 막상 기차타고 가면.. 배고프다고 졸라될껄........
(다른 남자 얘길 할 때,
아루렇지 않은 척 듣고 있다가
며칠 후 만나서
너 때문에 방황했었다고 말해주는 남자..)
<--- 몇일동안 이넘이 햇던 행동 말해볼까...? 맘고생 햤겠지.. 어쭈구리... 이넌이 나백수라고 딴놈하고 사귀면 어쩌지...... 안되겠다 동정심 유발작전이다..... 이거거든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난 널 사랑해>를 멎지게 불러주는 남자..
<----푸하하하하 가소롭군...< 난 널 사랑해 > 이건 시작에 불과하지... 이런나쁜넘들 내가 다아는데... 이런넘들이 술들어가면 바로 통아저씨 춤추면서 왕트롯트 불른다니깐~~
(처음 만난 날이나 백일 말고도
나도 챙기지 못하는 날까지 다 찾아서
따뜻하게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 남자..)
<------ 진짜 위험한넘들이당... 그래 연애할땐 좋겠지..... 이런넘들... 나중에 가계부에 콩나물값 빠졌다며... 가계부 던지는 놈들이래니깐....
심하게 다투고, 버스 타고 오면서
다시는 안 만날 거라 마음먹었는데,
집 앞에서..
택시 타고 와서 기다렸다며
"정말 미안해..." 라고 말해주는 남자..
<---극도로 위함한 넘들이오... 사실은 빰이라도 한대 갈겨주로 왔다가... 뒤에 오빠가 나와있는걸보고 어쩔수 없이 사과하는 넘들... 여러분 위험하오....
같이 길을 가는데
자꾸만 한눈 팔길레 심통난 척했더니
"역시, 네가 젤 이쁘다!" 해버려
미워할 수 없게 하는 남자..
<----쯪쯪쯪 병이군 병..... 이건 아주 기초 적인것아니우~~~ 그넘 보고 가슴에 손엊으라고 해보우... 후후후후 저런 초미니 입고 있는 아가씨들보다가 여자친구 보고 자연스럽게 "역시 네가 젤 이쁘다" 말하는넘은 거의 신의 경지요.... 위험해 진짜...
자고로 남자라함은 키는 오척이요. 무게는 10근정도되며 이걸 채우려면 술이 한말이요. 음식이 두말반이요.자신의 일을 반듯히 해내고 무뚝둑해도 의리있는 게 남자이옵니다. "정녕 네가 남자를 보았더냐..." "보았소... 나는 정녕 남자를 보았소..." "지난날 스승님 께서~~~~~(중략)" 음... 이상 잠시 머리좀 식힐겸 써봤습니다....
나는...?? 음...난.......
위에일 잘못해도 내 사랑을 끝까지 믿고
힘을주는 그런 여자
그런 여자 라면.....
아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