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느낌 있는 하루( 속과 겉이 같은 사람 어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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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1-10-28 ㅣ No.731

라디오에서 공익광고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 광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회사에서 상냥한 딸 그러나 집에서는 엄마의 물음에 “아~ 몰라도 돼.”하면서 퉁명스럽게 말을 하지요. 꽃집을 운영하는 엄마는 손님들에게 친절하지만, 집에서는 청소할 때 남편의 발을 툭 치면서 “이것 좀 치워봐.”라고 말합니다. 아들은 친구들과 쾌활하게 지내고 있지만, 아빠의 “이거 하나 먹어봐.”라는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자상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아내에게 무거운 짊을 들게 하면서도 빨리 오지 않는다고 핀잔을 줍니다.

그러면서 맨 마지막으로 이러한 멘트가 나옵니다.

“밖에서 보여주는 당신의 좋은 모습, 집안에서도 보여주세요.”

사람들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왜 가족에게는 나쁜 모습으로 다가서는 것일까요? 이 정도는 이해할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이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요?

안과 밖이 같은 우리. 특히 가정 안에서 더 큰 사랑을 쏟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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