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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 35장 1절~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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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7-01 ㅣ No.16493



요시야가 파스카 축제를 지내다
 1절: 요시야는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기리는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첫째 달 열사흗날에
         사람들은 파스카 양을 잡았다.

 2절: 요시야는 사제들에게 임무를 맡기고 주님의 집에서 맡은 일을 잘하라고 격려하였
         다.

 3절: 그는 또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그리고 주님께 성별된 레위인들에게 일렀다. "거
         룩한 궤를 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지은 주님의 집 안에 그냥 두시오.
         더 이상 그 궤를 어깨에 메고 옮길 필요가 없소. 그대들은 이제 주 그대들의 하느님
         과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기시오.

 4절: 그대들은 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칙령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칙령에 따라 그대들 
         조상들의 집안별로, 그리고 조별로 준비를 하시오.

 5절: 그러고 나서 그대들의 형제들인 백성의 집안 갈래에 따라, 레위 집안의 조에 따라
         성소에 자리를 잡으시오.

 6절: 그런 다음에 파스카 양을 잡고 자신을 거룩하게 하며,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를 갖
         추어, 모든 일을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할 수 있게 하시오."

 7절: 요시야는 참석한 모든 백성이 파스카 제물로 쓸 수 있도록 어린 양과 새끼 염소
         삼만 마리에다 황소 삼천 마리를 기부하였다. 이것은 임금의 개인 재산에서 나온
         것이다.

 8절: 대신들도 자진해서 백성과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위하여 기부하고, 하느님의 성전
         책임자들인 힐키야와 즈카르야와 여히엘도 사제들이 파스카 제물로 쓸 수 있도록
         어린 양과 새끼 염소 이천육백 마리에다 황소 삼백 마리를 내놓았다.

 9절: 레위인들의 지도자들인 코난야, 그리고 그의 동기 스마야와 느탄엘, 하사브야, 여
         이엘, 요자밧도 레위인들이 파스카 제물로 쓸 수 있도록 어린 양과 새끼 염소 오
         천 마리에다 황소 오백 마리를 기부하였다.

10절: 예배가 준비되었을 때, 임금의 명령에 따라 사제들은 자기 자리에 서고 레위인들
          은 조에 따라 자리를 잡았다.

11절: 사람들이 파스카 양을 잡자, 사제들은 그 피를 받아 뿌리고 레위인들은 가죽을 
          벗겼다.

12절: 그러고 나서 레위인들은 번제물을 따로 떼어 백성의 집안 갈래에 따라 나누어 주
          고, 모세의 책에 쓰인 대로 주님께 바치게 하였다. 황소도 그렇게 하였다.

13절: 그들은 법규대로 파스카 양을 불에 굽고,  나머지 거룩한 제물은 냄비와 솥과 단
          지에 넣고 삶아서, 뛰어다니며 온 백성에게 나누어 주었다.

14절: 그런 다음에야 자신들과 사제들의 몫을 준비하였다. 아론의 자손 사제들은 번제
          물과 굳기름을 밤까지 바쳐야 했으므로, 레위인들이 자신들과 아론의 자손 사제
          들의 몫을 준비하였던 것이다.

15절: 아삽 자손의 성가대는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임금의 환시가 여두툰의 명령에 따
          라 제 위치에 서고, 문지기들도 저마다 책임을 맡은 대문에 서 있었는데, 그들은
          자기들의 일자리에서 벗어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의 형제 레위인들이 그들의 몫
          을 준비해 주었기 때문이다.

16절: 이렇게 그날 주님의 예배가 모두 준비하여, 요시야 임금의 명령대로 파스카 축제
          를 지내고 주님의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바칠 수 있었다.

17절: 거기에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때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고 이레 동안 무교절
          을 지냈다.

18절: 사무엘 예언자 시대 이레 이스라엘에서 파스카 축제를 그처럼 지낸 적이 없었다.
          어떤 이스라엘 임금도 요시야가 사제들과 레위인들과 거기에 모인 온 유다와 이
          스라엘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함께 지낸 것과 같은 파스카 축제는 지낸 적이
          없었다.

19절: 요시야 통치 제십팔년에 그렇게 파스카 축제를 지낸 것이다.

요시야가 죽다
20절: 이런 일이 모두 일어난 다음, 곧 요시야가 주님이 집을 다시 정비한 뒤에, 이집트
          임금 느코가 유프라테스 강 가에 있는 카르크미스에서 싸우려고 올라왔다. 요시
          야가 그에게 맞서 싸우러 나가자,

21절: 그가 요시야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유다 임금이여, 그대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소? 나는 오늘 그대를 치러 온 것이 아니라, 나와 싸움을 벌이는 왕실을
          치러 온 것이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서두르라고 하셨소. 그러니 나와 함께 계시
          는 하느님을 거스리지 마시오. 그러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그대를 멸망시키실 것
          이오."

22절: 그러나 요시야는 그에게서 물러서지 않고, 그와 싸우려고 변장까지 하였다. 이렇
          게 요시야는 하느님의 입에서 나온 느코의 말을 듣지 않고, 그와 싸우려고 므기또
          평원으로 진군하였다.

23절: 그때에 궁수들이 요시야 임금을 쏘아 맞혔다. 임금은 부하들에게 일렀다. "나를 
           여기에서 옮겨라. 내가 크게 다쳤다." 

24절: 그의 부하들은 그를 병거에서 옮겨 그의 두 번째 병거에 태우고는 예루살렘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요시야는 죽고 말았다. 요시야가 자기 조상들의 무덤에 묻히자,
          온 유다와 예루살렘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25절: 예레미야도 요시야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다. 그래서 요시야를 애도할 때에는 오
          늘날까지도 노래하는 남녀들이 모두 그 애가를 부른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스라엘의 규정으로 삼았다. 그 애가는 애가집에 실려 있다.

26절: 요시야의 나머지 행적과 주님의 율법에 쓰인 대로 한 그의 충직한 행실과

27절: 그의 업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스라엘과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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