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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보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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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prayer111] 쪽지 캡슐

2004-01-24 ㅣ No.611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설연휴를 알차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꿀맛같이 지냈답니다. 20일(화)부터 연휴에 들어갔지요.

 

20일(화) 예정대로라면 기도회가 있는 날이었지요. 그러나, 다음날이 설연휴인 관계로 기도회는 휴무에 들어갔었지요. 저는 임기동안에 신림동이외의 성령기도회를 참관해서 신림동기도회에 맞게 발전시키는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이 날은 당산동기도회를 갔었지요. 저희 기도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어요. 유아방에서 마주 앉아서, 시작했지요. 책상다리를 하고. 찬양은 3곡정도 먼저 부르고, 묵주기도 5단을 바쳤지요. 그리고, 잠시 찬양1곡을 하고, 나눔으로 들어갔지요. 두차례정전이 있었지요. 고린도전서13장을 읽고, 나누었답니다. 마치고 난후 이곳의 회장인 미희누나와 내가 아끼는 대현이를 비롯해 그곳의 형제자매님들과 대화를 나누었지요. 여기서 느낀것은 주님앞에서는 모두가 하나라는 점이 었지요. 유익한 하루였어요.

 

21일(수) 설 연휴 첫날이었습니다. 정말로 꿀맛같은 하루였지요. 오전에는 차례준비를 하고, 오후에는 부족한 수면을 채웠지요. 꿈속에서 주님과 바다에서 대화를 나누었지요.

 

22일(목) 드디어 설날. 오전에 조상님께 차례를 지냈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살면서 반성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전 11시20분경에 성당을 찾았습니다. 청년중에서는 저 혼자 주임신부님께 세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영이가 청년모두가 하자고 한 말이 생각났지요. 모두가 고향을 간 이유로 저 혼자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시던 주임신부님께서 27일(화)에 가르침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엄청난 수확이지요. 시간엄수를 지키시는 주임신부님이지요. 저녁8시30분에 시작하시기로 하셨어요.

 

23일(금) 이 날은 새벽에 오금동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현재 성령쇄신봉사회 지도신부님이신 이창진 아폴레오 신부님이 전에 보좌신부로 계셨던 곳이기도 하고, 올 성서모임 만남의 잔치 장소이기도 합니다. 기도를 많이 했지요.

 

24일(토) 오늘은 확정적이지 않지만, 기자촌으로 갈 수도 있어요. 철야기도가 있지요. 저의 마음도 추스려 보려고 합니다.

 

모두를 주일미사때 볼 수 있기룰 바라며,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 나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을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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