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느헤미야 1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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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옥 [ch6089] 쪽지 캡슐

2000-09-21 ㅣ No.2000

느헤미야 12장입니다.

 

사제와 레위인들의 기록들

1 스알디엘의 아들 즈루빠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 온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아래와 같다.

 

  스라야, 예레미야, 에즈라,

 

2 아마리야, 말룩, 하투스,

 

3 스가니야, 르훔, 므레못,

 

4 이또, 긴느도이, 아비야,

 

5 미야민, 미아디야, 빌가,

 

6 스마야, 요야립, 여다야,

 

7 살루, 아목, 힐키야, 여다야, 이들은 예수아 시대 사제단장들과 그들의 일족이다.

 

8 레위인들은 예수아, 빈누이, 카드미엘, 세레비야, 유다, 마따니야로서 그 가운데서 찬양하는 일은 마따니야와 그의 일가가 맡은 일이었다.

 

9 박부키야와 우노 일가가 예배드릴 때 그들과 번들어 가며 찬양하였다.

 

10 예수아는 요아킴을 낳고 요야킴은 엘랴십을 낳고 엘랴십은 요야다를 낳고

 

11 요야다는 요하난을 낳고 요하난은 야뚜아를 낳았다.

 

12 요야킴 시대 사제 가문의 어른들.

 

13 스라야 가문에서는 므라야, 예레미야 가문에서는 하나니야,

 

13 에즈라 가문에서는 므술람, 아마리야 가문에서는 여호하난,

 

14 말룩 가문에서는 요나단, 스바니야 가문에서는 요셉,

 

15 하림 가문에서는 아드나, 므라욧 가문에서는 헬캐,

 

16 이또 가문에서는 즈가리야, 긴느돈 가문에서는 므술람,

 

17 아비야 가문에서는 지그리, 미냐민 가문에서는..., 모아디야 가문에서는 빌태,

 

18 빌가 가문에서는 삼무아, 스마야 가문에서는 여호나단,

 

19 요야립 가문에서는 마뜨내, 여다야 가문에서는 우찌,

 

20 살루 가문에서는 칼래, 아목 가문에서는 에벨,

 

21 힐키야 가문에서는 하사비야, 여다야 가문에서는 느다넬이었다,

 

22 사제 가문의 어른이었던 엘랴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야뚜아 시대의 레위인들의 이름이 다리우스가 페르샤 황제 위에 오르던 해까지 일지에 올라 있었다.

 

23 레위의 후손.

   엘랴십의 손자 요하난 때까지의 일지에 오른 각 가문 어른들.

 

24 그 레위 가문의 어른들은 하사비야, 세레비야, 예수아, 빈누이, 카드미엘로서, 이들 일가 형제들이 반별로 번들어 가며 하느님의 사람 다윗의 지시를 따라 감사 찬송을 불렀다.

 

25 마따니야와 박부키야와 오바디야도 그런 사람들이었다. 므술람과 탈몬과 아쿱은 대문 수위실에서 문을 지키는 사람이었다.

 

26 이 사람들은 요야킴 시대, 총독 느헤미야와 사제요 선비인 에즈라 시대에 활동한 사람들이다. 요야킴은 요사닥의 손자요 예수아의 아들을 말한다.

 

예루살렘성 봉헌식

27 마침내 예루살렘성 봉헌식을 올리게 되었다. 사람들은 레위인을 곳곳에서 찾아 내어 예루살렘으로 데려 왔다. 바라를 치며 거문고와 수금을 뜯으며 감사노래를 불러 봉헌식을 즐겁게 올리려는 것이었다.

 

28 레위인 합창대원들이 예루살렘 주변 일대와 느토바인들이 사는 마을들,

 

29 벳길 갈과 게바 별과 아즈마웻 등지에서 모여 들었다. 합창대원들은 예루살렘 주변에 마을들을 세우고 살았던 것이다.

 

30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목욕재계를 하고 백성과 함께 성문들과 성에서 부정을 씻는 식을 올렸다.

 

31 나는 유다 지도자들을 성곽 위로 올라 오게 하고 대찬양대 둘을 나서게 하였다. 한 찬양대는 쓰레기 쳐 내는 문을 향하여 성을 타고 오른쪽으로 돌았다.

 

32 그 뒤를 호사야가 이끄는 유다 지도자의 절반이 따르고,

 

33 또 아지리야, 에즈라, 므술람,

 

34 유다, 베냐민, 스마야, 예레미야가 따랐다.

 

35 그 뒤로 일부 사제들이 나팔을 들고 따랐고 그 다음에는 즈가리야가 따랐다. 그의 아비는 요나단, 그 웃대는 스마야, 그 웃대는 마따니야, 그 웃대는 미가야, 그 웃대는 자구르, 그 웃대는 아삽이었다.

 

36 그 다음은 즈가리야의 동기인 스마야, 아자렐, 밀랄래, 길랄래, 마애, 느다넬, 유다, 하나니가 하느님의 사람 다윗이 만든 악기들을 울리며 뒤 따랐다. 선비 에즈라가 그들을 이끌었다.

 

37 이 행렬은 샘문에 이르러 곧장 다윗샘 계단으로 올라 가 성을 타고 다윗궁을 지나 동쪽 수문에 이르렀다.

 

38 둘째 찬양대는 왼쪽으로 돌았다. 나는 백성 지도자의 절반을 이끌고 그 뒤를 따랐다. 이 행렬은 성을 타고 도가니 망대를 지나 광장 앞 성벽에 이르렀다가

 

39 에브라임문을 거쳐 물고기문, 하나넬 망대, 메아 망대를 지나 양 다니는 문에 이르러 보초막 있는 성문 앞에 멈추었다.

 

40 거기에서 두 찬양대는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 가 멈추어 섰다. 내 쪽에는 관리들 절반이 있었고,

 

41 사제로서는 엘리야킴, 마아세야, 미냐민, 미가야, 엘료에내, 즈가리야, 하나니야가 나팔을 들고 있었다.

 

42 또 마아세야, 스마야, 엘르아잘, 우찌, 여호하난, 말기야, 엘람, 에젤이 함께 있었고 합탕대는 이즈라히야의 지휘에 따라 노래를 불렀다.

 

43 그 날 많은 제물을 잡아 바치며 사람들은 기뻐하였다.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기쁨이 너무도 벅차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함께 기뻐하니 그 기뻐하는 소리가 예루살렘에서 멀리까지 울려 퍼졌다.

 

백성이 성직자들을 받들다

44 그 날 헌납물과 맏물 곡식과 십분의 일세 보관 창고를 관리할 사람들이 임명되었다. 그들은 사제와 레위인들 몫을 법에 있는 대로 성읍들에 딸린 밭에서 거두어 들여 각 방에 보관하는 일을 맡았다. 유다인들은 사제나 레위인들이 일을 보아 주는 것이 고마왔던 것이다.

 

45 그들은 다윗과 솔로몬 부자의 지시를 따라 목욕재계하고 저희 하느님을 예배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이다. 합창대원과 수위들도 그런 사람들이다.

 

46 이미 다윗과 아삽 시대에 하느님께 감사 찬양을 불러 올리는 합창대가 여럿 있었다.

 

47 그런데 즈루빠벨과 느헤미야의 시대에 와서 온 이스라엘은 합창대원과 수위들 몫을 날마다 필요한 만큼씩 대어 주게 되었다. 백성들이 레위인들에게 돌아 갈 거룩한 몫을 떼어 놓으면, 레위인들은 다시 거기에서 아론 후손에게 돌아 갈 거룩한 몫을 떼어 놓게 되었다.

 

느헤미야 13장입니다.

 

느헤미야가 다시 돌아 오다

1 그 무렵에, 사람들은 모세의 책을 백성에게 읽어 주다가 이런 말을 발견하였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하느님의 성회에 들어 올 수 없다.

 

2 그들은 먹을 것, 마실 것을 가지고 나와 이스라엘 백성을 맞아 들이지 않았고, 발람에게 돈을 주어 저주를 빌게 한 것들이다. 그랬건만 우리 하느님께서는 그 저주를 복으로 바꾸어 주셨다."

 

3 이스라엘 백성은 이 법을 듣고 저희 가운데서 딴 피 섞인 사람들을 다 몰아 내었다.

 

4 이 일이 있기 전이었다. 사제 엘랴십은 우리 하느님의 성전 창고 관리인으로 임명되었었는데, 토비야와 가까운 사이였으므로

 

5 그에게 큰 방을 차려 주었다. 그 방은 전에 곡식예물과 향과 성전 그릇을 두던 곳이요, 십분의 일세로 거두어 들여 레위인과 합창대원과 수위에게 줄 곡식과 술과 기름, 또 사제들이 몫으로 봉헌된 것을 보관해 두던 곳이었다.

 

6 이 모든 일은 내가 바빌론 황제 아르닥사싸 삼십 이 년에 황제를 뵈러 가고 예루살렘에 없는 동안 있었던 일이다. 얼마 지나서 내가 황제의 허락을 받아 가지고

 

7 예루살렘으로 돌아 와 보니 엘랴십이 하느님의 성전 뜰 안에 토비야가 거처할 방을 차려 준 것이었다.

 

8 나는 이런 당치도 않은 일에 치미는 분노를 참을 길 없어 토비야의 집 세간을 모두 방 밖으로 내던지고

 

9 그 방을 정하게 한 다음 하느님의 성전 그릇과 곡식예물과 향을 도로 가져다 두게 하였다.

 

10 그동안 레위인들은 받을 몫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레위인들과 합창대원들은 제사 때에 해야 할 일을 저버리고 저마다 밭이 있는 곳으로 가 버리고 말았다. 나는 이것을 알고

 

11 "어찌하여 하느님의 성전을 내버려 두었느냐?" 하고 관리들을 꾸짖고 레위인들을 다시 불러 들여 복직시켰다.

 

12 그러자 온 유다인들이 곡식과 술과 기름 십분의 일세를 창고에 가져다 바쳤다.

 

13 나는 창고 책임자로 사제 셀레미야와 선비 사독 그리고 레위인으로서는 브다야를 임명하고 마따니야의 손자요, 자구르의 아들인 하난을 조수로 붙여 주었다. 이 사람들은 믿을 만하다고 여겨져 동료들에게 돌아 갈 몫을 고루 분배하는 일을 맡겼다.

 

14 나의 하느님이여, 제가 한 일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나는 하느님의 성전을 보살피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정성를 다했읍니다. 아무쪼록 이 일을 지워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15 그 때 유다에서는 안식일인데도 술을 빚고 나귀에 곡식을 단으로 묶어 실어 들이고 포도주, 포도송이, 무화과 같은 것을 예루살렘으로 날라 들였다. 나는 이 사실을 보고, 이같은 날에 양식을 사고 팔다니 안 될일이라고 야단쳤다.

 

16 예루살렘에는 띠로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그들은 안식일에 물고기 등 갖가지 상품을 예루살렘으로 들여다가 유다인들에게 팔았다.

 

17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었다. "당신들은 어찌하여 이런 못할 일을 하여 안식일을 모독하는가?

 

18 선조들이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우리와 이 도성 위에 이 모든 재앙을 내리셨던 것이 아닌가? 그런데 당신들은 다시 안식일을 모독하니, 그래 하느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위에 떨어져도 좋단 말인가?"

 

19 그리고 나는 이맇게 지시하였다. "안식일이 되기 전 예루살렘 성문에 그림자만 드리우면 성문을 닫아라." 또 안식일이 지나기까지 문을 열지 못하게 지시한 다음, 나의 수하 젊은이들을 성문마다 배치하여 안식일에 아무 것도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20 그 후에도 한두 번 갖가지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밤에 예루살렘성 밖에서 묵는 것을 보고,

 

21 나는 그들을 꾸짖었다. "왜 너희는 성 앞에서 밤을 새우느냐? 또다시 그러면 잡아 들이리라." 그 후로 그들은 안식일에 나타나지 않았다.

 

22 나는 레위인들에게 목욕재계하고 와서 성문들을 지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하라고 일렀다.

나의 하느님이여, 저의 이런 일도 부디 잊지 말아 주십시오. 그지없으신 사랑을 믿고 비오니, 이 몸 너그러이 보아 주십시오.

 

23 그 때 나는 또 유다인과 아스돗, 암몬, 모압의 여인들 사이에서

 

24 태어난 아이들의 절반이 유다 말을 못하고 아스돗 말이나 다른 나라 말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25 나는 그들을 꾸짖고 욕하였다. 더러는 때리며 머리를 뽑고 하느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게 하였다. "너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민족을 사위나 며느리 또는 아내로 맞아 들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여라.

 

26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이런 여인들 때문이 아니었더냐? 세상에 많은 민족이 있었지만 그만한 임금이 어디 있었느냐? 하느님께서 그를 사랑하시어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워 주셨지만, 그분도 다른 나라 여인들 때문에 죄를 지었다.

 

27 너희가 어찌하여 다른 나라 여인들과 사느냐? 이런 못할 일을 마구 저질러 우리 하느님께 거역하다니! 어떻게 이런 소문이 나게 할 수가 있느냐?"

 

28 대사제 엘랴십의 아들인 요야다의 한 아들이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다. 나는 그를 쫓아 내었다.

 

29 나의 하느님이여, 저들을 잊지 마십시오. 사제직을 더럽힌 것들입니다. 사제와 레위인의 약속을 저버린 것들입니다.

 

30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서 묻은 부정을 모두 씻게 한 다음, 나는 그들을 사제와 레위인으로 다시 세워 각기 일을 맡기고 제사를 거들게 하였다.

 

31 또 때를 정해 주어 장작을 바치게 하였고 맏물 곡식을 바치게 하였다.

나의 하느님이여, 이 몸 잊지 마시고 복을 내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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