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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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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rapha1004] 쪽지 캡슐

1999-05-13 ㅣ No.29

라파엘은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보아요.

 

왜 항상 즐겁지 못한 것일까?

 

전화가 왔어요.

 

나 오늘 너무나 힘들어...

 

편지가 왔어요.

 

나 너무나 심란해...

 

라파엘이 그때그때마나 엉뚱한 말만 하구서 전화를 끊지만,

 

끊구 나면,,,라파엘은...

 

왜 답을 못해주는것일까?

 

생각하지요.

 

정말 힘들때...

 

라파엘은 이런말을 해요.

 

사실은 라파엘이 가장 추구하는 삶의 리듬이기도 하고요.

 

마음가는 대로하세요.

 

대신 자기 마음의 호수에 아무런 물결두 일지않게하셔야해요.

 

마음가는대로 하신다구 큰마음먹구 하시는데...

 

그건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아니에요.

 

자기자신의 편온함을 유지한체 마음가는대로 하셔야하는것이에요.

 

*^^*

 

어제 이말을 어느 자매님에게 해주고 싶었는데...

 

라파엘의 마음이 전달이 안되더군요. ^^;

 

 

 

 

눈부신 햇살을 받아서

 

너무나 반짝이는 나무뒤에는

 

아주 이쁜 나무 그림자가 있답니다.

 

날씬하구,

 

방울방울 달린것같은 나뭇잎들의 그림자는

 

너무나 귀엽구 이쁜거 같아요.

 

                           ^^라파엘

 

세상에 그림자가 귀엽구 이쁘게 보이기는 오늘이 처음인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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