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라파엘]가져가심과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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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rapha1004] 쪽지 캡슐

1999-12-31 ㅣ No.76

오늘은 1999년 말일이에요. 이제는 정말 2000년이 되는가봐요.

숫자상으로만 조금 특별할 뿐인데...

사실은 작년까지만해도 이렇게 차분하지 않았기에 이런 생각을 하는것 같답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당신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셨나이다.

 

그리고

당신께서 주신것이

다시 당신께로 돌아갈 때

나의 마음을 당신께 전해주길바랍니다.

 

지금 새로이

당신께서 주실 선물이

다시금 내게 다가옴이

아침햇살의 설례임으로 다가옵니다

 

 

 

작년 이맘때는 우리본당이 공소로 미사를 시작한지 한달째 되었을 무렵이었기에, 마음이 무척 바쁘고 그랬었는데, 1년하고도 한달이 지난후인 지금은 그래도 많이 여유롭다는 느낌이 듭니다. ’쉼’ 에 대한 말씀이 ’여유’로 다가옴이 보내는 1999년을 차분하게 보낼수 있는것 같습니다. 새천년을 앞둔 지금 주님께서 주신 이세상이 항상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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