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네 탓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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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내가 하루는 장에 갔다. 그녀는 자신의 버터를 쌀과 바꾸고 싶었다. 그녀는 곧 쌀 상인을 찾았고, 거래도 순조로웠다. 그런데 약 한 시간 뒤에는 매우 화가 나서 다시 쌀을 판 상인을 찾아갔다. "여보세요. 쌀이 1킬로그램이라고 하더니 50그램이나 모자라잖아요." "그럴 리가 있나요?" 놀란 쌀 상인이 말했다. "나는 당신이 1킬로그램이라고 해서 가져온 버터와 같은 양의 쌀을 저울로 달아서 드렸을 뿐인데요." "....."
우리는 왜 자신에게는 다른 사람과 다른 척도를 허용하는가? 자애심이 우선하여 스스로에게 핑계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게시판에 글이 별로 없네요. 좋은 글을 많이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이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