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기다리는 이의 행복 |
---|
오늘 복음의 내용은 우리는 예루살렘의 파괴와 세상의 종말에 대한 예고 다음에 나오는 몇가지의 비유에서 위기 앞에서 취하여야 할 태도를 배운다. 도둑의 비유는 제자들에게 그릭\스도께서 오실 불확실한 시간에 대하여 늘 깨어 있을 것을 요구하고, 종의 비유는 공동체의 책임자들에게 충실하고 분별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매일 미사에서 발췌)참고. 마태 24, 42-51
묵상 (펌)
당신을 기다리는 저는 행복합니다. 당신이라는 희망이 제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기다릴 수 있는 저는 행복합니다. 당신을 볼 구 없어도 당신과 마음으로는 함께하고 있기에 결코 외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저를 믿으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편안한 마음으로 저를 떠나셨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삶으로 보답하리라는 다짐이 헛된 약속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언젠가 그 날 당신과 만나는 날 당신을 기다려온 저를 보고 기뻐하실 당신을 떠올리면서 지금 이 시간 기쁨에 잠깁니다.
당신을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 마음 하나 변치 않기를 이 마음으로 삶을 수 놓기를 이 시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