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내가 버린 그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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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보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가 차버린 것이지요. 그녀가 내 곁에 있을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녀를 꼭 잡아야 할 필요를 몰랐습니다. 그녀가 없어도 나의 존재 가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내게로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게 차버렸습니다.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얘기를 쓰는 것은 여러분도 지금 여러분의 그녀를 만나고 있다면 절대 차버리거나 소홀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그 녀가 하찮게 느껴질지라도 최선을 다해 그녀를 섬기고 그녀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다 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 기억 할수는 없지만 여기에 제가 버린 여자들의 이름을 밝히겠습니다.. .......... ......... 좀더 열심히 살 girl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깊은 우정를 쌓아둘girl
운동도 이것 저것 많이 배워둘 girl
수업시간에 좀더 열심히 공부할girl
좋은책 많이 읽어서 교양을 좀더 늘려놓을girl
부모님 말씀 좀더 잘들을girl
텔레비젼을 좀 적게 볼girl
술 좀 적게 마실girl
글을 좀 많이 써둘girl
여행을 좀 많이 할girl
놀때는 좀더 확실하게 놀girl
악기도 몇가지 배어둘girl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조금만 더 나누어줄girl
이런 얘기들이 안 나오게 할girl
........... 기억나는데로 몇명만 나열 했습니다.
_생활 성서 ,소금 항아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