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오늘의복음(요한14장1절~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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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 [miae2000] 쪽지 캡슐

2002-04-28 ㅣ No.814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2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3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여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5 그러자 토마가 " 주님, 저희는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읍니까?" 하고 말하였다.

 

6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수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뵈었다."하고 말씀하셨다.

 

8 이번에는 필립보가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읍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9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니 무슨 말이냐?

 

10 너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도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몸소 하시는 일이다.

 

11 네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못믿겠거든 내가 하는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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