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17 그러자 몇몇 제자들이 "조금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고 또 얼마 안가서 다시 보게 되리라든지, 나는 아버지께로  간다든지 하는 말씀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하고 수근거렸다.

18 그러면서 그들은 "’얼마 안 가서’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무슨 말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시는 낌새를 알아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를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고 얼마 안 가서 다시 만나게 되리라고 한 내말을 가지고 서로 논의하고 있는 것이냐?

20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너희는 울며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는 근심에 잠길지라도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